파타야의 예쁘고 작은 마사지집인 '타이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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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의 예쁘고 작은 마사지집인 '타이란나'

낫티 3 3322

타이마사지, 발 마사지..태국 여행에서는 필수 코스이다.

패키지로 여행을 하건 개인적으로 자유 여행을 하건 태국에 여행을 한다면 누구든지 무조건 단 한번씩은 꼭 거치게 되는 필수 코스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마사지 코스가 될것이다.

단, 어떤 유통 경로(?)를 거쳐서 누구에게 어디서 얼마를 내고 받느냐의 차이만 있을뿐....

하지만 그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게 현지의 마사지 가격들은 늘 어느 정도 평균적인 수준을 똑같이 형성을 하고 있다.

좀 더 쉽게 설명을 하자면 파타야의 물가를 기준으로 했을때 가장 일반적인 마사지의 가격은 발 마사지가 가장 대표적인 업소인 헬쓰랜드 기준으로 1시간에 250바트..

그리고 타이 마사지는 헬쓰랜드를 기준으로 두시간에 350바트(쿠폰을 끊을 경우 1회에 250바트)가 태국에서의 평균적인 그리고 가장 일반적인 마사지의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물론 남쪽의 푸켓은 이 보다 좀 더 비싸고 북쪽인 치앙마이는 이보다 조금 더 싸다)

250바트라 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약 7천 오백원 정도의 가격.....

우리나라의 물가 기준으로 생각을 한다면 이건 뭐 너무나도 착하고 행복한(?) 가격이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힘이 들거나 피로가 몰려 온다면 정말로 부담없이 그저 앞뒤 안재고 마구 달릴수(?)있는 그러한 저렴한 가격....

물론 인건비가 비싼 한국의 물가에서는 이 가격이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될것이지만....아직까지도..태국에서는 가능 하다.

그래서 태국은 여행객들에게 행복한 여행지인 것이다.

매일마다 한번씩 부위별로(?)돌아 가면서 계속 받아도 결코 부담이 없다...

근데..이 가격도 참으로 착한데 여기서도 50바트가 더 싸다...???

발 마사지가 한시간에 200바트(6천원)이다.????

허걱~~!!

거기에 샵의 인테리어도 너무나 이쁘게 잘 꾸며져 있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여행객들에게 이 얼마나 솔깃한 제안이 될것이겠는가?

단 단점은 파타야 시내에서는 조금은 떨어져 있고 로드샵인 까닭에 최대 수용 인원이 10여명 밖에는 안된다는 한계가 있을것이니.....

하지만 대신 그런 까닭에 너무나도 조용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또 다른 행복이 존재를 하는곳이기도 하니...

북 파타야의 길을 따라서 나끌루아로 가는 길의 대로변에 있는 "타이란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그런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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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있는 작은 집이지만 인테리어가 왠지 심상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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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공간이 협소한 까닭에 손님과의 상담은 밖에 있는 의자에서 그저 대충(?)한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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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스파향이 은은하게 피로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또 다른 휴식을 제공해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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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지나가는 거리의 여행객들을 바라 보면서 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라는

큰 매력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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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공간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포근한 가정집의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 있어

더욱 더 정감이 가는 그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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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신혼 부부의 침실 같지만 이곳은 타이 마사지를 받는 곳이다.

한시간에 20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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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많이 들어 오면 카텐을 쳐서 별도의 독립된 공간을 유지를 한다.

이곳은 발 마사지, 타이 마사지외에도 위에 보이는 침대에서 오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데..그야말로 가격이 환상이다.

오일 마사지가 1시간에 300바트...음...다른 샵들의 딱 절반의 가격이다.

그리고 페이셜 트리트 먼트는 1시간에 450바트

아로마 테라피 마사지는 한 시간에 650바트이다.(2008년 7월 현재)

더 이상 낫티가 얘기를 안혀도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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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싼 집이지만 인테리어와 샵의 향기는 그 어떤 고급 스파 못지 않을것이다.

낫티도 물론 이곳에서 마사지를 당연히 받아 보았을것....

단, 헬쓰랜드나 렛츠 릴랙스 보다는 약간은 그 내공이(?) 떨어짐을 느낄수는 있었다.

대신 편안한 가정집 같은 실내의 분위기와 정신을 맑게 해 주었던 강햔 오일향이 그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 주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었던곳....

뭐...그래봐야 200바트(6천원)인것을....6천원에 이 만큼이면 무조건 행복한것이지....

그 이상 무엇을 더 바라리오? 안 그런가..?

아님 말구...ㅎㅎ

P.S

이곳은 나끌르아의 거리에 있다.

좀 더 쉽게 설명을 하자면...우드랜드 방향에서 자인 호텔의 방향으로 올라가는 큰 대로의 오른쪽 도로변에 위치를 한다.

우드랜드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우드랜드와 자인 호텔로 들어가는 진입로의 중간 지점쯤 이라고 보면 된다..이상 끝~~!!!

3 Comments
김우영 2008.07.01 17:01  
  우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8월에 가면 가봐야징..
스투시 2008.07.09 09:56  
  태국 친구집 근처.... 아버지랑 친구들 여기서 맛사지를 받았더랬죠.. 괜찮다는 평을 하더군요. 요기서 좀 더 위로(나끄아 마켓쪽) 가면... 맛사지집 한군대 더 있는대.. 요기도 가격싸고.. 좋더군요.
금단의바람 2008.11.16 01:43  
으~ 자세한 위치 좀 알려주세요. 지난 번에 못찾고 그냥 돌아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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