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남은 타이항공 여행객들은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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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남은 타이항공 여행객들은 참조하세요

낫티 2 1731

타이항공 임시편 운행뒤 항공을 재컨펌 받기 위해선 직접 타이항공 사무실로 찾아 가야만 한다.

 

수안나품 공항이 점거가 되고 많은 여행객들의 발이 묶인후에 제법 시간이 지났다.

그 나마 우리나라의 국적기와 블라디 보스톡 항공등..동작이 빠른 항공사들은 파타야의 우타파오로 임시편을 띄워서 여행객들을 한국으로 수송을 했지만 태국의 국적기인 타이 항공을 이용한 고객들은 그 사정이 여의치가 않을것이다.

그 이유는 수안나품의 관제탑이 점거가 되어 공항에 발이 묶인 항공기들의 이동이 쉽지 않았다는 것인데....

 

어쨌든 한국의 노선은 어제 부터 인천과 파타야간의 임시편이 투입이 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현재 태국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이 이 편명들을 이용하기 위해선 그 방법이 결코 쉽지가 않다.

개인 가이드가 있는 여행객들은 그 가이드가 항공의 재 컴펌을 도와 줄 수 있겠지만 개별적으로 여행을 하는 자유 여행객들은 그 부분이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이유는 타이 항공에 전화를 아무리 해도 전화를 받지 않을것이고....티켓을 끊은 한국의 항공 대리점들도 썩 그리 속 시원한 대답을 주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방법은...?

 

무조건 타이항공의 사무실로 직접 찾아 가야만 한다는것이다.

현재 낫티도 여러 여행객들의 항공권 예약 문제 때문에 타이 항공 사무실을 수시로 들락거리고 있다.

근데..사람이 워낙 많이 밀려서 업무 처리가 쉽지가 않다

그래도 다른 방법이 없으니 할 수 없다.

무조건 사무실로 찾아 가야만 차후 한국행을 보장 받을수가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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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파타야의 두씻 리조트의 옆에 위치한 파타야의 타이항공 사무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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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곳도 밀려드는 전 세계의 여행객들로 인해 혼란 스럽기는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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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짐을 길 바닥에 내려놓고 이곳에서 항공권 재컨펌을 기다리는 여행객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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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안도 완전히 시장통이다.

 

현재 이곳에서 항공권에 관련된 업무 처리를 하려면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려야만 하는데 미니멈이 2시간에서 길게는 4시간 까지 소요가 된다.

워낙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으로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낫티가 옆에서 그런 모습을 지켜 보면서 느낀건데..

이곳의 직원들이 워낙 바쁘다 보니 걸려오는 전화를 하나도 받지를 않고 있었다.

현재 타이항공의 전화 상담이 안되는 이유이다.

 

절대적으로 부족한 업무 처리 인원...

 

그리고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지나고 딜레이된 여행객의 수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니..시간이 갈수록 업무의 트래픽은 점점 더 길어질 것이 예상이 된다.

타이항공측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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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사무실 앞이 참으로 부산해 졌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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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무실 앞의 파타야 해변은 무슨일 이라도 있냐는둥..

참으로 편안하기만 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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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아무 걱정 없이 해변에 누워서 책을 읽고 있는 여행객들도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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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의 제트스키들은 이 순간도 여전히 바쁘게 바다위를 가르고 있고....

현재의 수안나품 공항의 모습과는 잘 매치가 되지 않는 모습임이 분명하다.

 

오늘이 11월 30일....

오늘 이곳에서 한국행을 신청한 여행객들은 대부분 12월 4일 5일 이후의 티켓들을 거머 쥐었으리라 본다.

현재 임시편이 평상시의 편수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까닭에 한꺼번에 다 수송을 할 수 가 없기 때문이다.

단, 타이항공의 직원들은 12월 2일날 조심스레 공항이 정상화 되지 않겠냐고 점을 치고 있었고..그렇게 그날 공항의 시위가 풀리면 공항을 정비한뒤 3일이나 4일에는 수안나품에서도 비행기를 탈 확률이 있음을 설명해 주고 있었다.

 

현재 타이항공으로 4일 이후에 확정을 받은 여행객들은 이 부분을 참조를 해야 하며 컨펌을 받은 날짜 보다 일찍 공항이 정상화 될 경우엔 현재의 우타파오로 항공기가 운행을 하지 않으니 한번 더 타이항공 사무실을 찾아 수안나품 출발로 재 컨펌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 해야만 할것이다.

 

어디까지나..

지금 컨펌을 받은 항공 티켓은 파타야의 우타파오 출발의 비행기이니까 말이다.

그리고 아직 컨펌을 받지 못한 여행객들은 빨리 빨리 서둘러서 타이 항공 사무실을 방문 해야만 한다.

시위대의 공항 점거가 길어지면서 기하 급수적으로 귀국을 못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근데..여기서 이 와중에도  참으로 재미있는 사항이 하나가 있을터인데...

 

그게 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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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상 시국(?) 하에서도 타이항공 사무실은 업무 시간이 종료가 되면

칼같이(?)셔터문을 내린다는 사실이다.

 

24시간 비상 콜센타를 운영해도 모자랄 판에..

평소와 똑같은 업무시간을 지키고 있으니...

오후 5시 이후에 사무실을 찾은 급한 여행객들도 더 이상의 방법은 없다.

발길을 돌릴수 밖에....

 

분명 우리와는 다른 정서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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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터문이 닫힌 후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은 발만 동동 구를뿐...

이곳은 분명 한국이 아니고 타일랜드이다...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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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 점거가 되고 여행객들의 고민은 깊어만 지지만

파타야의 하늘은 그에 아랑곳 하지 않고 구름한점 없는 1년중 최고의 날씨를 마음껏 뽐내고 있었다..

요즘 아침에는 서늘할 정도이다...

2 Comments
나마스테지 2008.11.30 22:27  
도움 마니 되었습니다.
gogo방콕 2008.12.01 22:20  
뻘리 정상화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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