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 에 와 있습니다.
돌다돌다 PAI까지 왔네요.
듣던데로 콧구멍 만한 동네라서 며칠만 있으면 동네 사람들과
다 알고 지내겠네요. ㅎㅎ
빌리지 드 빠이 라는 숙소 방갈로에 있는데 방콕에서 방짝을
만나서 함께 룸 쉐어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짝꿍이
책을 많이 가지고 와서 책보며 음식 해먹고 빈둥빈둥 거리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가 정말 빨리 가는거 같습니다.
낼은 빠이를 나와 다시 방콕으로 돌아갈 생각인데... 많이 아쉽네요.
집안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잠깐 한국에 들어가야할 거 같습니다.
방콕에서 왕복 항공권 끊어서 들어갔다 다시 방콕으로 날아올 생각
입니다. (ㅠㅠ;;; 비행기 표 값 아까버라)
잠깐 한국 들어가면 인사랑 행님들 뵈면 좋겠네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