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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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왔네요...

천년애 2 473

어제 토요일에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얀색으로 칠을했습니다.

송년회다 뭐다해서 술자리가 너무 바쁜 요즘

어떻게 살아가는지 마음속에 여유하나 없이 살다가

이렇게 하얀눈이 세상을 뒤덥었놓고 마치 모두가 처음인냥

즐거운 마음을 만들어주는것같네요.....

너무 이뻐서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늦잠 주무셔서 못보신분들만 보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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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나무 온통 흰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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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소담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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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많이오면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그냥 그런사람이 있죠.

특히 요즘에 아파트에 경비하시는분들이 눈을 치움니다.

아이들은 신나서 눈싸움하느라 치워논자리에 눈던지다 혼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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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날씨가 추워져 도로가 빙판길이되었더라구요. ㅠㅠ~~

우리 아이들 빙판길에 조심해야할텐데......

저두 아침에 1시간출근길을 2시간반만에 했네요 ㅠㅠ;;

2 Comments
인태산 2006.12.19 03:37  
  천년애님께서 사시는 동네 인가요..
눈이오면 다들 마음이 풍부해 지지요..
언젠가 제주도 갔을때 한라산 설경이 생각 나네요...
pori 2006.12.20 20:09  
  지난일욜에 울아그들 아침7시부터 밥달라 절..깨우는거에여..
이유인즉 빨랑밥먹고 눈쌈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어야한다구..
그전날 밤부터 눈 엄청시리 기다리다 잠들었거든여..
아그들 성화에 눈비비고 일어나 30분만에 아침상 차렸다는..
그리도 좋을까여^^하긴 제유년시절도 다를바없었겠지여!
아파트여기저기 아이들만 신났고..눈치우는 경비아찌들은 고역이셨겠지염^^
그날저는여..울아그들이 밑에서 아무리 호출해도 한발짝도 꿈쩍안한
독한엄마였다지염..ㅋ
저두작년까진..눈오면 디카부터 챙겨서 아그들 데리고 나가는
쓸만한 엄마였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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