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대충 취하고 대구 매운탕도 바닥을 들어낼쯔~음에......
한 여인이 당당하게 나타났다,
(아니! 이렇게 시간 관념이 없어서야........ 원~)
그리고는 첫 마디가 "전 오늘 술 안 마셔요...."였다.
그런데 우린 이 여인땜에 완전히 갔다. ....... 속았다!......
그 여인은 쫑순 이다.
암튼, 내생에 오래오래 기억될 행복한 하루였음에 틀림없다.
2006년 10월 20일 짝퉁공주 일기중에서.....
(횐님들께... 다음에 이 여인을 만나면 조심하라고 사진 올려드립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