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빛나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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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빛나건만.....

노래하듯이~♪ 9 733

로마 시내 테베레 강변을 걷다 보면 둥글고 큰 멋진 건물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산탄젤로 성(Castel Sant'Angelo)이다
.

원래는 로마 황제의 무덤으로 사용되었다.
하드리아누스가 135년경에 기공, 139년 안토니누스피우스가 완성하였다.


그러나 후에 로마제국이 붕괴하면서 5세기에는 요새로 사용되었다가
감옥과 죄수들을 고문하는 곳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1379년에는 교황의 소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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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앞에는 조각상들로 장신된 산탄젤로 다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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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붉은 벽돌벽 겉에는 대리석으로 장식되었고, 겉은 여러 개의 원기둥이 받치고 있는
콜로세움 다음의 웅장한 구조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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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자신과 후계자들의 영묘로서 착공하여
그가 죽은 뒤인 서기 139년에 완공된 건물로 원래 이름은
'하드리아누스 영묘(Mausoleum Hadrian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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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치니와 그 유명한 토스카의 무대가 되었던 "거룩한 천사들의 성(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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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거룩한 천사의 성으로 불리는 이유는
페스트가 창궐하던 서기 509년, 페스트를 퇴치하기 위해 기도하던
교황의 꿈에 나타난 대천사 미카엘이 이 성 위에서 칼을 휘둘렀다는 전설에서 비롯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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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꼭대기의 천사상은 그 사실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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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위의 조각들은 천사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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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산탄젤로 다리를 건너야 성 피에트로 사원으로 갈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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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ccini 토스카 중에서 "별은 빛나건만"



G.Puccini 토스카 중에서 "별은 빛나건만"
플라시도 도밍고 외


E lucevanle stelle (별은 빛나건만)


E lucevan le stelle 별들은 빛나고

ed olezzava la terra 땅은 향기를 뿜고

stridea l'uscio dell'orto 문의 삐걱임과

e un passo sfiorava la rena 흙을 스치는 발자욱과 함께

entrava ella, fragrante 향기로운 그녀는 들어와

Mi cadea fra le braccia 두팔에 쓰러져 안겨오고

Oh dolci baci, o languide carezze,carezzare 달콤한 입맞춤, 부드런 손길

mentr'io fremente 내가 떨고 있는 사이

le belle forme discioglea dai veli! 그 아름다운 것들은 베일에 가려지듯 사라졌네

svani per sempre il sogno mio d'amore 내 사랑의 꿈은 영원히 사라지네

L'ora e' fuggita 모든 것이 떠나갔네

E muoio disperato! 절망 속에 나는 죽어가네

E non ho amato mai tanto la vita! 일생만큼 난 사랑치

9 Comments
노래하듯이~♪ 2007.05.18 17:09  
  비님이 오락 가락 하는 주말이시작되는 금욜 오후~
모두 상큼한 주말 되세요.^^*
가을여인 2007.05.18 21:30  
  컴이  소리가 안나서 노래는 들을수없구
사진만 보고있어 ....
노래하듯이야 즐건 주말되길.....
인태산 2007.05.18 21:40  
  ㅎㅎㅎ 좋습니다..
오늘같이 비가 오는날엔 삼겹살에 소주 한잔..생각 납니다..
아님 따끈한 커피 한잔도 좋을듯..
노래 하듯이님..가을여인님..인천 송도 예소담으로 오세요..
커피 한잔 해요..밤 12시까지 기둘리고 있겠습니다..
제물포정 2007.05.18 23:02  
  잘은 모르지만 도밍고의 연주로 영혼의샤워 잘했습니다 ㅎㅎㅎ
유럽도 가고 싶지만 오페라 보고 이해하는것 만큼 어려운 일이내요 그냥 꿈만.....
칸타빌레님(맞는지 몰라요) 가을여인님 인태산님 좋은 주말되세요
전 3교대라 야간근무 입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참 인도출신 지휘자 이름이 뭐였죠 ?
외로운공주 2007.05.22 12:27  
  깐순할배님 잘들어 가셨는지요?...
유럽다녀오신 이야기 들으려 했는데 ...
다음 번개모임 꼭 참석하셔서 유럽이야기 꼭 들려즈시길....
공주 기대 합니당~~~~
인태산 2007.05.23 00:48  
  깐순할배님..외로운공주님 반가워요..두분모두 잘 들어 가셨죠..
노래하듯이~님은 제물포정님과 깐순할배님의 요청을 받아 주셔야 할듯........
노래하듯이~♪ 2007.05.23 20:43  
  죄송합니다 .자주들어와야 하는데...시간에 시달리다보니 자주들어오질 못해서요.
귀엽게 봐주시고 용서해주시면 ...감사드릴게요.
즐건 휴일 만드시구요...
노래하듯이~♪ 2007.05.23 20:59  
  Yanniㅡ의 연주곡 찾아 올려드리도록 해보겠어요.
노래하듯이-(Cantabile) 맞사옵니다.
수공자 2007.05.26 00:25  
  노래하듯이님, 춘향이님이 번개 치번 오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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