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이야기(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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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은 10 800

아침에 일어나니 9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차소리와 이상한 괴소리(알고보니 새소리)에 잠을 설치고 피곤함에
짜증이 밀려왔습니다. 이중창이 아니라 그런가? 방음이 웨이래?
창문으로 다가가서 커텐을 져쳤는데 흐음... 창문이 반대로 닫혀져 있습니다.(-.-)
환기 시킨다고 창문 열었다가 반대로 닫았으니 창문이 다 안닫힌건 당연지사~
간밤의 소음과 모기들의 들이대기가 내탓이라뉘...
이룬~ 너 모냐? 스스를 자책하면서 아침은 패스(굶어 마땅해!!)

방콕에서 만난 일행1과 왕궁으로 고고!

1204561719.jpg

지도 보고 한방에 왕궁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난 길눈이 조아~
카오산에서 왕궁을 못찾아 온다면 길치가 분명합니다.ㅋㅋㅋ
국왕의 누나가 돌아가신지 얼마되지 않아서 왕궁을 찾은 태국인들은
검정색옷을 많이 입고 있었습니다.
일행1은 복장불량으로 왕궁앞에서 치마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저도 한번 입어 보고 싶어서 두벌을 140밧에 빌렸습니다.(검정색만 있었슴)
디파짓 포함인데 나중에 한벌당 40밧 환불.
검정색 치마를 입고 나니깐 초상집에 온거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보너스)왕궁입구에서 여권을 맡기면 알록달록 이쁜걸루다가 "공짜!"로
빌려줍니다. 무식은 심신의 고단함과 금전적 손해를 동반합니다!

또 좌절~~ 점심도 굶어야 되나?(ㅠ.ㅠ)

1204561710.jpg

팩으로 왕궁을 와서 가이드 뒤를 졸졸 따라 다닌적이 있어서
일행1에게 전에 봤던 순서데로 구경을 시켜주었죠(가이드 흉내 놀이중~)
가이드가 사진포인드로 가르쳐 주었던 곳에서 사진을 찍어주니까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고 너무너무 좋아하더군요...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파타야 후기까지 썼는데 로그아웃 되는 바람에 의욕상실이예엽~~(-.-);;;;;;;

10 Comments
재동세이 2008.03.04 06:32  
  올만에 들어오니 아은~의 그 긴 두번째글
새가 울어 아침을 굶었는디 어쩌구 저쩌구~
무식해서 점심을 굶었는디 어~~저~~ㅋㅋ이번에 완독했슴 파타야 후기 기대~~ㅋ[01]
한국신사 2008.03.04 06:47  
  목 길게 빼고 기다리던 2부... 정말 좋네용!
잘 봤습니당![01]
제물포정 2008.03.04 17:17  
  아래글을 읽고 읽었더니 ..... 과음 때문에 굶은건 아냐?? ㅎㅎㅎ[01]
제물포정 2008.03.04 17:22  
  파타야부터는 다른데 써서 붙혀쓰기해^^ 긴글 썼는데 로그아웃되어서  "정상적인 접근이 아닙니다" 이럼 허무하지;;  날라간 글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었을텐데....아쉽다 
홧팅!!!![01]
떠나라~~ 2008.03.04 21:32  
  오~~기다리던 2부 왕궁 가이드놀이 재밋었나^^굶은건 제포말에 1표^^
파타야 3부 기대한다~~[07]
가이아은 2008.03.04 23:47  
  과음 안했어요~~ 마실 사람도 없었다는....ㅎㅎ[01]
버지니아 2008.03.05 12:41  
  헉!!F4 또 떴구만~ 역쉬.....^
근데,떠나라형 닉 옆에 케릭터는 머야?? ㅋㅋㅋㅋ 이상형이야??
암튼 골라도........

방콕얘기 잘보고간다~~ ^^


[01]
떠나라~~ 2008.03.05 13:17  
  나름 귀엽게^^[01]
가이아은 2008.03.05 23:20  
  ㅎㅎㅎ[01]
제물포정 2008.03.08 01:14  
  귀엽게??  허걱이다~  ㅎㅎㅎ[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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