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은의 근황..
안녕하세요~~
매일 들러 눈팅만 열쒸미 하고 있는 쪼은입니다..
우선....
이번 한달은 정말 우울.. 침울... 비통... 암울... 또.. 또...
6월에 떠나기로 했던..
파란만장한 저의 여행은..
T^T...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5월에 마무리 하기로 했던 회사일이
어찌 저찌.. 꼬이고 꼬여서..
첨엔 2,3달 미뤄질 기미를 보이더니..
(이 때까지만 해도 희망은 보였습니다...)
이젠 아예 1년 이후란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꼬인단 애길 듣고 보채기도 하고.. 협박도 하고.. 눈물 공세도 하고...
무단 결근도 해보고...
에효... 아무 소용 없더군요.. T^T
결국.. 꼼짝없이 1년은 더 버텨야 할것 같습니다..
말이 1년이지...
작년에도 1달의 휴가를 얻기로 해서 다녀 오려 했으나..
그것도 꼬이고 꼬여서.. 못가고..
올핸 무슨일이 있어도 갈꺼야!!
굳게 다짐했건만....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회사 - 집 - 회사 - 집 ....
칭구에게 생일 선물로 받기로한 배낭은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