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떠나볼까 입니다.

일이 생겨 여행중에 잠시 귀국하게 되어 어제 새벽에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아직도 몸은 한국에 있지만 마음은 태국에 있나봅니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한국어로 방송하는 TV소리가 들리는데 잠결에 왜

태국 사람이 한국말을 이렇게 잘 할까?? 태국 방송에 한국 사람이 나왔나??

이런 착각을 하면서 잠에서 깨어보니 집이더군요...

어서 여기 일 마무리 짓고 다시 돌아가야 겠네요. 7월 초쯤에 다시 방콕으로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에 한달 넘게 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 여행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제게 있어 무척이나 소중한 순간들이었고

간직할만한 많은 추억들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 한국 돌아오니까 심심하네요. ㅠㅠ;; 같이 놀아주실 분 찾습니다.

같이 놀아 주시는 분께 쌩쏨을 아낌없이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ㅋㅋ

오늘(수) 저녁이나 11일(금) 저녁에 시간 되시면 저하고 같이 놀아주세요.

굽신굽신;;;

PS. 초밥형님 벙개 신청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요?? ㅠㅠ;; 너무 어색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