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보는 몹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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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보는 몹쓸넘~~

가이아은 7 1038

저번주 금요일밤 열대야에 잠못이루고 새벽에 샤워를 할라치고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볼일을 보던중 습기 방지를 위해 열어놓은 화장실 창문쪽에서 사람 움직임이
감지되었습니다. 라이터 켜는 소리도 들리고 사람이 있다는 직감에 창문을 닫았는데
바로 창문을 다시 여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며칠전에 화장실에 갔을때도 이상한 기분에 창문을 닫었는데......
그날도 어김없이 책에 열중하는데 자꾸 창문쪽에 신경이 쓰여 문을 받았는데 느낌이 맞더군요.
담배까지 피우는 대담함과 창문을 닫았는데 다시 열고 보는 파렴치함에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창문을 다시 열었을때 온갖욕을 다했는데 주무시는라 여념없는 동생은 나와 보지도 않더군요....
내원참 내가 죽어 나가도 모를 판입니다!!
바로 방에 와서 112에 신고 하고 빨래건조대로 쓰는 행거에서 제법 튼실한 부분을 뽑아 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미 그넘은 도망간 후고 경찰이 바로 왔는데 요즘 부천대 일대에 강간미수 사건을
비롯한 변태넘들의 기승으로 비상이라고 하더군요.
혼자 사시거나 여자분들끼리만 사시는 분들 특히 주위하세요~~!!
개념 상실한 개xx 잡히기만 하면 죽여 버릴랍니다!!!!
요즘 새벽에 한번씩 몰래 나가봅니다. 또 나타날지 몰라서~~

담날 아침에 옆집에 가서 이야기 했더니 옆집 할아버지가 정체 모를 담배 꽁초가 떨어져 있어서 청소하시면서 치우셨데요..
할아버진 담배를 피우지 않으시는데 이상타 생각하고 계셨데요...
옆집과 울집은 작은담 하나가 있는데 창문을 열려고 담위에 올라와 있었던거 같습니다.
창문 열때 그넘의 위치로 봐선 옆집으로 들어온거 같아서 물어본건데 옆집은 대문을 잠구지 않는데요~~ -.-;;;

무더운날 창문도 열지 못하게 만든 도그자슥!!!!
사람 돌아버리게 만들어 놓은 개xx!!
덕분에 올 여름 찜통속에서 푹 삶아지게 생겼습니다.
집주위 한번 돌아보고 씻고 누웠는데 잠이 안와요~
더워서.......ㅠ.ㅠ

그날의 휴유증이 커서 밤에 밖에 나가는것도 겁납니다.....
밤에는 창문이란 창문은 다 잠그고 선풍기 더운바람만 쐬고 있습니다.
변태넘들~~~ 걸리기만 해봐!!
복날 개패듯이 패서 죽여불랑께!!!!!!!!!!!!!!!!!

7 Comments
한국신사 2008.07.15 11:22  
  이런 이런
꼭 들수 있는 무게의 쇠몽둥이 준비하세요
담에 걸리면 한방에 보내세요![01]
faethm 2008.07.15 13:55  
  세상이 점점 더 험해지는거 같네요. 가이아은 누님 조심하세용~ ^^
버지니아 2008.07.15 22:44  
  ㅋㅋ 죽여불랑께.. ㅡ;;[01]
가이아은 2008.07.15 23:21  
  쇠몽둥이 준비돼 있어요~~ㅎㅎ
떠나볼까님 걱정해줘서 감사^^
열내면 사투리가 막 나와요~~ㅋㅋ[01]
제물포정 2008.07.16 06:37  
  그놈은 걸리면 아주 완전히 가신걸로 알겠다 / 문단속 잘하구 조심!!  [01]
음료수 2008.07.16 13:16  
  나 같아도 샤워소리나면 보고싶겠당
쇠몽둥이 조심해야하나??
농담이구요
잡히면 아예 쇠몽둥이로 엉덩이에 쑤셔 버려욧!!!!!
푹............. 푹푹푹....[01]
핀토 2008.07.17 15:41  
  쩝... 요즘 미친것들 넘 많아 !! 날이 더우니 다들 정신줄 안챙기시는거지.. 담에 걸림 쇠몽둥이로 마사지좀해줘!!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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