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있습니다)태국 여자친구를 두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습니다..사진 첨부요)
처음가는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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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16:38
안녕하세요 커플 선배님들의 조언들 듣고자하는 한국 청년? 입니다..ㅡㅡ;
일단 전 태국여자친구를 둔 한국 남자구요
본론을 말씀드리기전에 저에게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내용이 긴점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태국을 다녀온 이후 태국에 매력에 빠져 이것저것 태국에 대해 알아가려다 채팅으로
만나 페이스 북으로 연결 되어있는 커플입니다...알고 지낸지는 4개월 정도 되었구요..
태국 여자친구가 먼저 사귀자고 하여 페이스북상에서는 결혼을 한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제 태국여자친구는 87년생이구요 저는 81년 생입니다...
여자친구는 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구요 아르바이트로 투어리즘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저와 야후 메신져로 이야기를 하였는데..이것저것 물어보다가 갑자기 자기 페이스북
아이디와 아이디를 알려주더라구요 자기 페이스북을 봐도 된다구요 그래서 그냥 보았는데
예전 한국남자친구와의 사진과 글을 올려놓았더라구요 헤어진 사람 사진에 사랑한다는 글을 남겨
놓았고 ..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게 자기만 볼수 있게 해놓았더라구요 ... 그래서 이야기를 하니까
저보고 직접지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삭제했습니다..그리고 제가 그냥 장난으로 물었습니다..
페이스북의 우리 관계를 커플로 하자구요..그랬더니..그냥 기혼으로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처음에 당황하였습니다.. 제가 그냥 커플로 하자니 화를 내더라구요..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기혼으로 해놓았습니다..그리고 그렇게 그냥 하루에 10번정도의 메세지로만 연락을 하였구요 ..
그러던 어느날 한국에 오고싶다고하고..저보고 언제 태국에 들어오냐고 계속 물어보더라구요..
연락도 갑자기 많이하구요...그래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겼습니다..그렇게 시간을 흘렀구요..
하루 심하게 싸운날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클럽에서 친구들과 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왜 자꾸 클럽을 그렇게 가냐...물었더니..태국에서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던...
밥을 먹던...놀던...무조건 클럽을 간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심하게 싸우고 몇일을 연락을 안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일하고 있는데...(참 참고로 그전에 카카오톡도 등록하였습니다..) 카카오톡이
오더라구요...일하고 있냐구요..그래서 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그러더니 오늘 저녁에 뭐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그래서 저도 화가 아직안풀려서 저도 클럽을 간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디 가냐고 물어보더라구요 ... NB 를 간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여자친구가...
혹시 강남 NB를 가냐고 물어보더라구요..참고로 제 여자친구는 영어 중상위급정도 합니다..
한국어 공부를 하여서 한국어도 어느정도 하구요...그런데 전 영어를 못합니다..정말...
중딩 영어하구요...하지만 대화는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강남으로 간다고하였습니다..
그러니 여자친구가 자기가 주위에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전 깜짝놀래서 한국이냐고
물어보았습니다..그런데 대답을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물어보니 태국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날을 그렇게 지나고 3일후 다시 카톡이 오더라구요 어디냐고 일하고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
그래서 일하고 있다...일 끝나고 나는 강원도에 일이 있어서 강원도를 가야된다고 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자꾸 무언가를 말을 하여다 말고...자꾸자꾸 망설이더라구요 .. 그래서 제가 확실히
말하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더니 여자친구가 자기는 저한테 거짓말을 하기 싫다며...자기가 한국에
들어와있다라고 하더라구요...한국에 리포팅을 하러왔다고 하더라구요 투어리즘을 하기 때문에
먼저 사전 답사를 왔다는것이었습니다...그런데 한국의 매니져가 남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하지말라
고 만약 이야기를 하고 남자친구를 만나러가게되면 다시는 회사에 돌아오지말라고 하였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저에게 거짓말을 하기 싫다고 하였습니다..그래서 이야기하는거라고...
자기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물었습니다... 참 그전에 한국에 오기 전에 자기는 학생이라 돈이
없다고 하지만 한국에 오고 싶다고 하였습니다...저보고 비행기 티켓을 사달라는 이야기였겠죠?
하지만 본적도 없어서 묵살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투어리즘으로 한국에 오게되었던겁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매니져에게 다시 말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매니져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나서 울고 있더라구요...그렇게 2틀이 지나구요..
다시 카톡이 옵니다..이번에 못만나면 다음에 자기가 돈벌어서 다시 한국에 오겠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였습니다..그런데 1시간뒤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매니져를 바꿔줄테니 통화를
한번해보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였습니다..잠시뒤 한국인 매니져가 전화가 오더라구요 ..
무슨일을 하시는분이냐 어디사시냐..여자친구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느냐..얼마나 알았느냐...
솔직히 말하고 싶었습니다..그런데 여자친구가 제가 태국에 왔을때 커피숍에서 만났다고 말해달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만난 과정만 거짓말을하고 나머지는 사실 있는데로 말하였습니다..
그랬더니...여자 친구 상황을 말해주더라구요..한국에 온 첫날부터 절 보고 싶다고..만나고 싶다고
만나게 해달라고...그리고 항상 와이파이 지역만을 찾게 되고...일은 안하고 카카오톡만 신경쓴다고
그래서 절대 안된다고 하였는데 매일매일 보고 싶다고 울고 있다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
저도 가슴한편이 짠~~ 해 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통화를 해보고 이야기 해준다고 하였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만나게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내일 모레 ..여자친구의 일정이 끝난다...그래서 귀국 날짜를 2틀 미뤄주신다구요...그래서 ...
언제 어디서 만나자고 말씀해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끈었구요..
여자친구는 메세지로 이제 우리는 볼수 있다..라고 문자가 오더라구요...진심으로 좋아하는거
같았습니다..그리고 만나는 당일이 되었습니다...매니져님이 먼저 와서 차에서 여자친구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그래서 매니져님 차에서 짐을 빼 제 차 트렁크에 싫었구요..매니져님은
너무 강하게하여 미안하다고 예전에도 어떤 태국 여자분이 왔었는데..남자를 만나더니..일 안하고
그냥 남자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고...가버려서 피해를 보신적이 있다구요..그래서 더욱 그랬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더 죄송하다고 그랬습니다..그렇게 같이 여자친구와
차를 탔습니다..실제로 만난건 이번에 처음입니다..처음에는 너무 서먹서먹했습니다..점심시간이
였던터라..무엇을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자기는 배가 안고프다고 합니다...지금 저를 실제로 만나
너무 기분이 좋아 배가 안고파다고 합니다...그래도 무언가를 먹어야할꺼같아 일단 점심을 먹고..
어디를 가고 싶냐고 물어보았더니..저희 부모님을 만나보고 싶다고 합니다...자기는 꼭 나와 결혼을
할꺼라고 그래서 이번에 저희 부모님을 만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부모님에게 여자친구를 이야기 한적이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그리고
자꾸 발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두를 보았더니..자기 발보다 큰 구두를 신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에 온 기념으로 구두를 사주기로 하고..저도 돈이 많은 인간이 아니라 지하상가에
갔습니다..이것저것 이뿐게 너무 많다고 좋아하더라구요..그래서 마음에 드는거 같아서 이거 살래
했더니..자기는 돈이 없다고..그래서 제가 사준다고 했습니다..그랬더니 여기저기 다 둘러보고
사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자꾸 저에게 제가 맘에 드는걸 사라고 그걸
신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유심히 보는것을 보고 제가 맘에 든다고하니..
자기도 맘에 든다고 하고 그걸샀죠...그리고 태국에서 와서 그런지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더라구요
그래서 춥다고 춥다고..계속 그러더라구요...그래서 제 느낌에..코트도 하나 사달라구 하는거구나
그 생각이 문뜩 들더라구요...한편으로 나쁜생각으로는 여자친구가 나를 일단 뜯어 먹을려고하는
사람인가 착각을했지만...그래도 저를 보려고 노력한것이 있고..저또한 제 여자친구를 좋아하기에
그냥 사주었습니다...계속 제 맘에 드는걸입겠다고...저보고 고르라고 하더라구요..그렇게 코트를
사고...차를 탔는데... 저희 부모님은 언제 만나러갈꺼냐..자기는 한국 클럽에도 가보고 싶다..
계속 그러더라구요...그래서 전 일단 구경좀 하고 가자..그랬더니...부모님에게 자기를 소개시키는
것이 꺼려지면 자기는괜찮다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그게 아니라..이따 구경하고 늦게 갈것이다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그래서 월미도로 구경을 갔습니다...그런데 너무 추워하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요 그래서 그냥 잠깐 구경하고 떡뽁이와 오뎅을 먹고 저희 본집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그런데 무척 떨더라구요 긴장되고 부끄럽다고..자기 손을 잡아 보라고 하더라구요..
손에는 긴장해서 그런지 땀이 흠뻑젖어있더라구요..부모님께 전화하고 가기전 회와 약간의 알콜을
준비해서 갔습니다...집으로 오는동안 한국말로 어떻게 인사를 해야하냐고 하여..제가 알려주었고
드뎌 저희 집 문이 열립니다.. 어머님이 미소를 지으며 어서 오라고 하였습니다...여자친구는
서툰말투로...인사를 하고 저희 아버님에게도 인사를 합니다...여자친구는 멋쩍은지 거실에 앉아
있고 저는 안주와 술을 준비합니다...아버님이 한국말로 물어보십니다...여자친구는 서툰 한국말로
대답을 하고 있구요...그광경이 너무 귀엽습니다...ㅋㅋㅋ 술상을 준비하여 거실에서 다 같이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아버님은 너무너무 맘에 들어하십니다...여자 친구와 술을 주거니 받거니..
아버님은 여자친구에게 술을 주시는데 여자친구는 반씩마셔 반잔이 있는 상태였는데..아버님께
저는 술있어요..라고 말하자 아버님은 말없이 웃으면서 여자친구를 바라봅니다..여자친구도..
당황하였는지..저를 한번쳐다보고 그냥 마셔버립니다..그리고 잔을 받습니다...저는 행복해합니다..
어머님은 그냥 그런 기분이셨구요...솔직히 어머님은 반대가 좀있으십니다...하지만 보고 나서
이후 아무말도 없으시고 좋아하시는거 같더라구요...그날 전 거실에서 자고 어머니와 제 여자친구
는 함께 안방에서 자구요 아버님은 제 조카와 함께 주무셨습니다..다음날 저희 부모님은 연세가 있
으셔서..
일찍 일어나십니다...저도 일어났구요...여자친구는 더 자는거 같았습니다..문을 열러보려고하니..
아버님은 그냥 더 자게 두라고 하시더라구요..그런데 살짝 여는순간 여자친구도 일어나 있더라구요
물론 이불도 깨끗히 다 정리해놓았구요..그리고 부은 눈으로 거실을 나옵니다..저희 아버님 그걸
보시더니..완전 환한미소로 여자친구에게 잘잤냐고 인사를 하십니다..ㅋㅋㅋ 제 조카도 일어나서
거실을 이러저리 돌아다닙니다..ㅋㅋㅋ 전 행복했습니다...아버님은 식사를 하시고 일을 가셨고.
그후 저희는 아침 먹을 준비를 합니다...어머님은 미역국과 오징어 무국 청국장을 끓여주십니다..
여자친구는 그걸 맛있게 먹습니다...어머님은 몇번이고 맛있냐고 물어보십니다..여자친구는
정말 맛있게 잘 먹습니다..ㅎㅎㅎ 이런게 행복인가 보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여자친구는 어머니와 같이 밥상을 치우고 설겆이하는것을 도와주더라구요..그후 ..
거실에서 저희 조카와 셀카찍는 재미에 빠져...둘이서 셀카 찍고 난리도 아닙니다..둘이서
말도 안통하는데 웃고 난리가 납니다..완전 행복합니다..어머니도 그게 좋으신지 입가에 미소가
도시더라구요..ㅋㅋ 그후 오랫만에 조카를 만난지라...어린이대공월을 가기로 합니다...
여자친구도 좋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같이 사진도 찍고 밥도 먹고 돌아 다니구요..그리고..
제가 여자친구에게 장난으로 오늘 하루는 제 조카 엄마가 되는거라고 하니...자기도 좋다고하고..
조카에게도 엄마라고 시켰더니..그후 제 여자친구를 엄마라고 부르더라구요..여자친구는...
좋아하는 모습이구요..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며 집으로 돌아왔고...저희만의 시간을 가지러
그렇게 집을 떠났습니다..돌아오는길에 저희 부모님은 친절하다..조카가 보고 싶다..이러더라구요
하지만 여기서부터가 문제였습니다 .. 명동을 가고 싶다고하여 명동을 갔습니다...여기저기 쇼핑을
하고 싶어하더라구요..그래서 돌아다니는데 이것도 사고싶고 저것도 사고싶어 합니다..하지만..
태국은 더워서 못입는다 이러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은근 바라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히
태국여자들은 한국남자에게 잘해주는척하면서 돈을 쓰게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안사줬습니다
그런데 정말 하나를 맘에 들어하는거 같아서 사주려고했습니다..그랬더니..태국은 더워서 안된다고
그냥 가려고하는거 아까 제가 안사준게 맘에 걸려 ... 다음에 한국에 올때 하고 오라고 사주었죠..
완전 좋아하더라구요 ... 그리고 친구들이 부탁한 화장품을 사러 갔습니다...제가 사주려고했는데
자기도 돈있다...태국에 돌아가서 받을것이다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몇개를사고...
모르는거 나머지는 내일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척형을 논현동에서 만나...삼겹살을 먹었구요
클럽에 가고 싶다는거 가자고 했더니..제가 피곤한게 보였는지...자기도 피곤해서 자야겠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그냥 모텔로 향합니다...그리고 솔직히 저는 여자친구와 함께 있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본능이지만... 진짜 이여자가 나를 좋아하나 시험을 합니다..전 집에 가겠다...
혼자 자라..그랬더니...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당황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다시 물었고
진짜 집에가냐...난 같이 있고 싶다 ..그랬더니..당황하더라구요 몇분 생각후...같이 잘때 자기를
건드리지 말라고하더라구요 우리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라구..그래서 한편으로는 다행이지만
왠지 전 기분이 나빴습니다...그리고 방으로 올라가 전 화나있었습니다..제가 먼저 씻는데...
페이스북에 " 다 고마워요...화나지 말아요" 이렇게 써 있더라구요..화내지가 아니라 화나지..ㅋㅋㅋ
귀여웠습니다..그런데 화도 났습니다...침대에서 자라고 합니다..하지만 남자인 제가 자존심이있지
그냥 쇼파에서 잔다고 하고 누워버렸습니다...그런데 여자친구는 잠이들었고..전 그냥 맥주를 시켜
먹는데 벨소리에 깨더군요..안자고 뭐하냐고 물어보고 전 그냥 맥주 마신다.자라..이랬더니..
정말 자더라구요...전 맥주를 마시고 자려고 하는데 춥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옆에서 잤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었구요...여자친구가 살짝 잠이 깨었구요...뒹굴뒹굴하더라구요..전 그냥 그래서
뒤에서 안아버렸습니다..1분정도 안겨있더니..일어나버리더라구요...솔직히 기분 더러웠습니다..
그러더니..오늘 어제 못산 화장품을 사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점심은 비빔냉명과 자장면이 먹고 싶다고하여..그걸 먹었구요...친구가하는 매장에 갔더니..
전자사전을보고 맘에 들어하더라구요 눈빛이 사달라는거 였습니다..100% 였습니다 하지만 전 무시했습니다..
그랫더니 태도가 바뀌더라구요 빨리 가자고..그래서 시간을 보고 라면과 김을 가지고가고싶다..
라고해서...대형마트로 가서 먹을 거리를 사고 나왔습니다..화장품도 사구요...화장품은 자기돈으로
먹을거리는 제가 사주었습니다..그런데 페이스북을 보더니 태국이 홍수 난리가 아니라고
이걸 어떻게 가지고 가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걱정하지 말아라 괜찮다 라고했더니...
표정이 우울한 표정으로 바뀌면서 태국에 안간다..한국에 더 있을것이다...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내일 일해야된다고 하고 보내려고하니까 자기도 돈이 있다..홍대에 있을것이다 거기는
호텔이 싸다라고 하더라구요..그리고 혼자 구경을 할것이라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위험해서
안된다 .. 내년에 대학때문에 한국에 다시 돌아오니 그때 다시 만나자 라고했더니..저보고 밉다고
잡았던 손도 뿌리쳐버리더라구요 그래도 전 안된다고 하였습니다..그랬더니..빨리 태국에 가고싶다
지금 공항에 가자고 그러다라구요 그래서 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그리고 티켓팅을하는데..
아차..시간을 잘못맞추어 다음비행기로 바꾸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티켓을 바꾸고 나니..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남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짐을 부치고...나머지 시간을 공항에서
보내기로합니다...제가 담배피로 나간다고하니..자기도 따라나옵니다..그러면서 계속 태국에
가기싫다고 티켓을 바꾸어달라고 조르기 시작합니다..그리고 화장실을 간다고하고 휴대폰을
저에게 주고 갔는데...잠깐 휴대폰을 보는데 시크릿폴더가 있더라구요..그래서 그냥 눌러보니..
풀렸습니다..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예전에 페이스북에 있던 사진과 다른 예전 남자친구들의
사진이 있는것이었습니다..제 사진도 있었구요..전 화가났지만..그냥 말하지 않고 기분좋게
이야기를 나누며 키위쥬스한잔을 서로 같이 마시면 출국을 시켰습니다...그리고 그렇게 지나가고
다음날 메세지를 나누는데 그녀는 제가 시키지 않으면 절대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하지않습니다..
제가 해달라고하면 전 아이같다고 .. 자기는 아이 같은 남자를 싫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화나있으면 메세지로 화났냐고...아무렇지 않게 메세지를 보냅니다..그게 몇번을 반복하고..
자기가 듣기 싫은 이야기가 있으면 지금 잘것이라고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한후..제 메세지를..
다씹어버립니다..그후 또 아무렇지 않게 메세지를 보내고...무한 반복이 되었습니다..그래서 ..
저도 안되면 끝내버린다는 생각으로 휴대폰에 있던 사진을 이야기했습니다..그랬더니...
모르는척하더라구요 그래서 강하게 이야기를 했더니..장난식으로 다른 사진을 보내더라구요 ..
그래서 지금 젬있냐고..장난치냐고 하였더니...한장을 보내주었는데..또 다른사진이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말고 라고했더니..말을 돌리며 다른 폴더에는 자기 누드사진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사람과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사랑한다고 글까지 써서 올렸으면서 나는 왜
그렇게 안해주냐고 했더니...자기 혼자만 볼수 있게 해놨다고 합니다..그리고 저를 부모님에게
소개를 하라고하니...아직은 때가 아닌거 같다고 합니다..페이스북에도 몇명에게만 제 존재를
공개해놓았고 나머지는 사람들에게는 비공개로 하였더라구요 .. 저에게는 사랑한다는말도안하고
프로필 사진을 같이 찍은 사진으로 올리자고하니 그것도 싫다고 하고 ... 페이스북 비번도 바꾸었
더라구요..그래서 알려달라고하니...싫다고 합니다..그래서 처음에는 왜 알려주었냐고하니..
그건 처음이고 두번째는 싫다고 하네요..어이가 없습니다..제가 처음에 알려달라고 했나요?
자기가 알려주어놓고...결혼하고 싶다면서 같이 자지도 못하게 하고 .. 계속 쇼핑만하고 싶다고하고
안사주면 얼굴색이 변하고 ... 전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하나요?? 태국에 돌아간후 연락도 자주
안합니다...얼굴을 보지 않았을때는 자기가 먼저 화상통화도 걸고 메세지도 보내고 하였는데..
이제는 그러지도 않습니다...무조건 자기중심적으로 하려고하더라구요...무조건 자기만 이해해달라
이렇게 말하구요...그러면서 조카를 보고 싶다...저희 부모님을 보고 싶다..이렇게 이야기하구요..
정말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여자를 많이 사겨보지 않았습니다..그래서 더욱 답답
하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신중이 결정하려고 합니다..태국여자들의 스타일도
모르고 태국여자들의 습관도 모릅니다...핸드폰을 보면 남자들이 너무 많고 이남자 저남자..
카카오톡 등록되어있는 사람이 많습니다..물론 한국남자도 있구요...한국말도 대화합니다..
제가 물어보면 항상 그냥 친구라고만 합니다... 전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하나요?
태국 선배 커플분들의 진심어린 답글 기다리겠습니다..정말정말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을 이렇게 읽어주시고 답글을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커플사진과 조카와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전 태국여자친구를 둔 한국 남자구요
본론을 말씀드리기전에 저에게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내용이 긴점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태국을 다녀온 이후 태국에 매력에 빠져 이것저것 태국에 대해 알아가려다 채팅으로
만나 페이스 북으로 연결 되어있는 커플입니다...알고 지낸지는 4개월 정도 되었구요..
태국 여자친구가 먼저 사귀자고 하여 페이스북상에서는 결혼을 한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제 태국여자친구는 87년생이구요 저는 81년 생입니다...
여자친구는 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구요 아르바이트로 투어리즘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저와 야후 메신져로 이야기를 하였는데..이것저것 물어보다가 갑자기 자기 페이스북
아이디와 아이디를 알려주더라구요 자기 페이스북을 봐도 된다구요 그래서 그냥 보았는데
예전 한국남자친구와의 사진과 글을 올려놓았더라구요 헤어진 사람 사진에 사랑한다는 글을 남겨
놓았고 ..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게 자기만 볼수 있게 해놓았더라구요 ... 그래서 이야기를 하니까
저보고 직접지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삭제했습니다..그리고 제가 그냥 장난으로 물었습니다..
페이스북의 우리 관계를 커플로 하자구요..그랬더니..그냥 기혼으로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처음에 당황하였습니다.. 제가 그냥 커플로 하자니 화를 내더라구요..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기혼으로 해놓았습니다..그리고 그렇게 그냥 하루에 10번정도의 메세지로만 연락을 하였구요 ..
그러던 어느날 한국에 오고싶다고하고..저보고 언제 태국에 들어오냐고 계속 물어보더라구요..
연락도 갑자기 많이하구요...그래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겼습니다..그렇게 시간을 흘렀구요..
하루 심하게 싸운날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클럽에서 친구들과 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왜 자꾸 클럽을 그렇게 가냐...물었더니..태국에서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던...
밥을 먹던...놀던...무조건 클럽을 간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심하게 싸우고 몇일을 연락을 안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일하고 있는데...(참 참고로 그전에 카카오톡도 등록하였습니다..) 카카오톡이
오더라구요...일하고 있냐구요..그래서 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그러더니 오늘 저녁에 뭐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그래서 저도 화가 아직안풀려서 저도 클럽을 간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디 가냐고 물어보더라구요 ... NB 를 간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여자친구가...
혹시 강남 NB를 가냐고 물어보더라구요..참고로 제 여자친구는 영어 중상위급정도 합니다..
한국어 공부를 하여서 한국어도 어느정도 하구요...그런데 전 영어를 못합니다..정말...
중딩 영어하구요...하지만 대화는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강남으로 간다고하였습니다..
그러니 여자친구가 자기가 주위에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전 깜짝놀래서 한국이냐고
물어보았습니다..그런데 대답을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물어보니 태국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날을 그렇게 지나고 3일후 다시 카톡이 오더라구요 어디냐고 일하고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
그래서 일하고 있다...일 끝나고 나는 강원도에 일이 있어서 강원도를 가야된다고 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자꾸 무언가를 말을 하여다 말고...자꾸자꾸 망설이더라구요 .. 그래서 제가 확실히
말하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더니 여자친구가 자기는 저한테 거짓말을 하기 싫다며...자기가 한국에
들어와있다라고 하더라구요...한국에 리포팅을 하러왔다고 하더라구요 투어리즘을 하기 때문에
먼저 사전 답사를 왔다는것이었습니다...그런데 한국의 매니져가 남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하지말라
고 만약 이야기를 하고 남자친구를 만나러가게되면 다시는 회사에 돌아오지말라고 하였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저에게 거짓말을 하기 싫다고 하였습니다..그래서 이야기하는거라고...
자기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물었습니다... 참 그전에 한국에 오기 전에 자기는 학생이라 돈이
없다고 하지만 한국에 오고 싶다고 하였습니다...저보고 비행기 티켓을 사달라는 이야기였겠죠?
하지만 본적도 없어서 묵살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투어리즘으로 한국에 오게되었던겁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매니져에게 다시 말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매니져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나서 울고 있더라구요...그렇게 2틀이 지나구요..
다시 카톡이 옵니다..이번에 못만나면 다음에 자기가 돈벌어서 다시 한국에 오겠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였습니다..그런데 1시간뒤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매니져를 바꿔줄테니 통화를
한번해보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였습니다..잠시뒤 한국인 매니져가 전화가 오더라구요 ..
무슨일을 하시는분이냐 어디사시냐..여자친구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느냐..얼마나 알았느냐...
솔직히 말하고 싶었습니다..그런데 여자친구가 제가 태국에 왔을때 커피숍에서 만났다고 말해달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만난 과정만 거짓말을하고 나머지는 사실 있는데로 말하였습니다..
그랬더니...여자 친구 상황을 말해주더라구요..한국에 온 첫날부터 절 보고 싶다고..만나고 싶다고
만나게 해달라고...그리고 항상 와이파이 지역만을 찾게 되고...일은 안하고 카카오톡만 신경쓴다고
그래서 절대 안된다고 하였는데 매일매일 보고 싶다고 울고 있다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
저도 가슴한편이 짠~~ 해 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통화를 해보고 이야기 해준다고 하였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만나게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내일 모레 ..여자친구의 일정이 끝난다...그래서 귀국 날짜를 2틀 미뤄주신다구요...그래서 ...
언제 어디서 만나자고 말씀해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끈었구요..
여자친구는 메세지로 이제 우리는 볼수 있다..라고 문자가 오더라구요...진심으로 좋아하는거
같았습니다..그리고 만나는 당일이 되었습니다...매니져님이 먼저 와서 차에서 여자친구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그래서 매니져님 차에서 짐을 빼 제 차 트렁크에 싫었구요..매니져님은
너무 강하게하여 미안하다고 예전에도 어떤 태국 여자분이 왔었는데..남자를 만나더니..일 안하고
그냥 남자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고...가버려서 피해를 보신적이 있다구요..그래서 더욱 그랬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더 죄송하다고 그랬습니다..그렇게 같이 여자친구와
차를 탔습니다..실제로 만난건 이번에 처음입니다..처음에는 너무 서먹서먹했습니다..점심시간이
였던터라..무엇을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자기는 배가 안고프다고 합니다...지금 저를 실제로 만나
너무 기분이 좋아 배가 안고파다고 합니다...그래도 무언가를 먹어야할꺼같아 일단 점심을 먹고..
어디를 가고 싶냐고 물어보았더니..저희 부모님을 만나보고 싶다고 합니다...자기는 꼭 나와 결혼을
할꺼라고 그래서 이번에 저희 부모님을 만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부모님에게 여자친구를 이야기 한적이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그리고
자꾸 발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두를 보았더니..자기 발보다 큰 구두를 신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에 온 기념으로 구두를 사주기로 하고..저도 돈이 많은 인간이 아니라 지하상가에
갔습니다..이것저것 이뿐게 너무 많다고 좋아하더라구요..그래서 마음에 드는거 같아서 이거 살래
했더니..자기는 돈이 없다고..그래서 제가 사준다고 했습니다..그랬더니 여기저기 다 둘러보고
사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자꾸 저에게 제가 맘에 드는걸 사라고 그걸
신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유심히 보는것을 보고 제가 맘에 든다고하니..
자기도 맘에 든다고 하고 그걸샀죠...그리고 태국에서 와서 그런지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더라구요
그래서 춥다고 춥다고..계속 그러더라구요...그래서 제 느낌에..코트도 하나 사달라구 하는거구나
그 생각이 문뜩 들더라구요...한편으로 나쁜생각으로는 여자친구가 나를 일단 뜯어 먹을려고하는
사람인가 착각을했지만...그래도 저를 보려고 노력한것이 있고..저또한 제 여자친구를 좋아하기에
그냥 사주었습니다...계속 제 맘에 드는걸입겠다고...저보고 고르라고 하더라구요..그렇게 코트를
사고...차를 탔는데... 저희 부모님은 언제 만나러갈꺼냐..자기는 한국 클럽에도 가보고 싶다..
계속 그러더라구요...그래서 전 일단 구경좀 하고 가자..그랬더니...부모님에게 자기를 소개시키는
것이 꺼려지면 자기는괜찮다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그게 아니라..이따 구경하고 늦게 갈것이다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그래서 월미도로 구경을 갔습니다...그런데 너무 추워하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요 그래서 그냥 잠깐 구경하고 떡뽁이와 오뎅을 먹고 저희 본집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그런데 무척 떨더라구요 긴장되고 부끄럽다고..자기 손을 잡아 보라고 하더라구요..
손에는 긴장해서 그런지 땀이 흠뻑젖어있더라구요..부모님께 전화하고 가기전 회와 약간의 알콜을
준비해서 갔습니다...집으로 오는동안 한국말로 어떻게 인사를 해야하냐고 하여..제가 알려주었고
드뎌 저희 집 문이 열립니다.. 어머님이 미소를 지으며 어서 오라고 하였습니다...여자친구는
서툰말투로...인사를 하고 저희 아버님에게도 인사를 합니다...여자친구는 멋쩍은지 거실에 앉아
있고 저는 안주와 술을 준비합니다...아버님이 한국말로 물어보십니다...여자친구는 서툰 한국말로
대답을 하고 있구요...그광경이 너무 귀엽습니다...ㅋㅋㅋ 술상을 준비하여 거실에서 다 같이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아버님은 너무너무 맘에 들어하십니다...여자 친구와 술을 주거니 받거니..
아버님은 여자친구에게 술을 주시는데 여자친구는 반씩마셔 반잔이 있는 상태였는데..아버님께
저는 술있어요..라고 말하자 아버님은 말없이 웃으면서 여자친구를 바라봅니다..여자친구도..
당황하였는지..저를 한번쳐다보고 그냥 마셔버립니다..그리고 잔을 받습니다...저는 행복해합니다..
어머님은 그냥 그런 기분이셨구요...솔직히 어머님은 반대가 좀있으십니다...하지만 보고 나서
이후 아무말도 없으시고 좋아하시는거 같더라구요...그날 전 거실에서 자고 어머니와 제 여자친구
는 함께 안방에서 자구요 아버님은 제 조카와 함께 주무셨습니다..다음날 저희 부모님은 연세가 있
으셔서..
일찍 일어나십니다...저도 일어났구요...여자친구는 더 자는거 같았습니다..문을 열러보려고하니..
아버님은 그냥 더 자게 두라고 하시더라구요..그런데 살짝 여는순간 여자친구도 일어나 있더라구요
물론 이불도 깨끗히 다 정리해놓았구요..그리고 부은 눈으로 거실을 나옵니다..저희 아버님 그걸
보시더니..완전 환한미소로 여자친구에게 잘잤냐고 인사를 하십니다..ㅋㅋㅋ 제 조카도 일어나서
거실을 이러저리 돌아다닙니다..ㅋㅋㅋ 전 행복했습니다...아버님은 식사를 하시고 일을 가셨고.
그후 저희는 아침 먹을 준비를 합니다...어머님은 미역국과 오징어 무국 청국장을 끓여주십니다..
여자친구는 그걸 맛있게 먹습니다...어머님은 몇번이고 맛있냐고 물어보십니다..여자친구는
정말 맛있게 잘 먹습니다..ㅎㅎㅎ 이런게 행복인가 보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여자친구는 어머니와 같이 밥상을 치우고 설겆이하는것을 도와주더라구요..그후 ..
거실에서 저희 조카와 셀카찍는 재미에 빠져...둘이서 셀카 찍고 난리도 아닙니다..둘이서
말도 안통하는데 웃고 난리가 납니다..완전 행복합니다..어머니도 그게 좋으신지 입가에 미소가
도시더라구요..ㅋㅋ 그후 오랫만에 조카를 만난지라...어린이대공월을 가기로 합니다...
여자친구도 좋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같이 사진도 찍고 밥도 먹고 돌아 다니구요..그리고..
제가 여자친구에게 장난으로 오늘 하루는 제 조카 엄마가 되는거라고 하니...자기도 좋다고하고..
조카에게도 엄마라고 시켰더니..그후 제 여자친구를 엄마라고 부르더라구요..여자친구는...
좋아하는 모습이구요..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며 집으로 돌아왔고...저희만의 시간을 가지러
그렇게 집을 떠났습니다..돌아오는길에 저희 부모님은 친절하다..조카가 보고 싶다..이러더라구요
하지만 여기서부터가 문제였습니다 .. 명동을 가고 싶다고하여 명동을 갔습니다...여기저기 쇼핑을
하고 싶어하더라구요..그래서 돌아다니는데 이것도 사고싶고 저것도 사고싶어 합니다..하지만..
태국은 더워서 못입는다 이러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은근 바라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히
태국여자들은 한국남자에게 잘해주는척하면서 돈을 쓰게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안사줬습니다
그런데 정말 하나를 맘에 들어하는거 같아서 사주려고했습니다..그랬더니..태국은 더워서 안된다고
그냥 가려고하는거 아까 제가 안사준게 맘에 걸려 ... 다음에 한국에 올때 하고 오라고 사주었죠..
완전 좋아하더라구요 ... 그리고 친구들이 부탁한 화장품을 사러 갔습니다...제가 사주려고했는데
자기도 돈있다...태국에 돌아가서 받을것이다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몇개를사고...
모르는거 나머지는 내일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척형을 논현동에서 만나...삼겹살을 먹었구요
클럽에 가고 싶다는거 가자고 했더니..제가 피곤한게 보였는지...자기도 피곤해서 자야겠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그냥 모텔로 향합니다...그리고 솔직히 저는 여자친구와 함께 있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본능이지만... 진짜 이여자가 나를 좋아하나 시험을 합니다..전 집에 가겠다...
혼자 자라..그랬더니...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당황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다시 물었고
진짜 집에가냐...난 같이 있고 싶다 ..그랬더니..당황하더라구요 몇분 생각후...같이 잘때 자기를
건드리지 말라고하더라구요 우리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라구..그래서 한편으로는 다행이지만
왠지 전 기분이 나빴습니다...그리고 방으로 올라가 전 화나있었습니다..제가 먼저 씻는데...
페이스북에 " 다 고마워요...화나지 말아요" 이렇게 써 있더라구요..화내지가 아니라 화나지..ㅋㅋㅋ
귀여웠습니다..그런데 화도 났습니다...침대에서 자라고 합니다..하지만 남자인 제가 자존심이있지
그냥 쇼파에서 잔다고 하고 누워버렸습니다...그런데 여자친구는 잠이들었고..전 그냥 맥주를 시켜
먹는데 벨소리에 깨더군요..안자고 뭐하냐고 물어보고 전 그냥 맥주 마신다.자라..이랬더니..
정말 자더라구요...전 맥주를 마시고 자려고 하는데 춥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옆에서 잤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었구요...여자친구가 살짝 잠이 깨었구요...뒹굴뒹굴하더라구요..전 그냥 그래서
뒤에서 안아버렸습니다..1분정도 안겨있더니..일어나버리더라구요...솔직히 기분 더러웠습니다..
그러더니..오늘 어제 못산 화장품을 사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점심은 비빔냉명과 자장면이 먹고 싶다고하여..그걸 먹었구요...친구가하는 매장에 갔더니..
전자사전을보고 맘에 들어하더라구요 눈빛이 사달라는거 였습니다..100% 였습니다 하지만 전 무시했습니다..
그랫더니 태도가 바뀌더라구요 빨리 가자고..그래서 시간을 보고 라면과 김을 가지고가고싶다..
라고해서...대형마트로 가서 먹을 거리를 사고 나왔습니다..화장품도 사구요...화장품은 자기돈으로
먹을거리는 제가 사주었습니다..그런데 페이스북을 보더니 태국이 홍수 난리가 아니라고
이걸 어떻게 가지고 가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걱정하지 말아라 괜찮다 라고했더니...
표정이 우울한 표정으로 바뀌면서 태국에 안간다..한국에 더 있을것이다...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내일 일해야된다고 하고 보내려고하니까 자기도 돈이 있다..홍대에 있을것이다 거기는
호텔이 싸다라고 하더라구요..그리고 혼자 구경을 할것이라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위험해서
안된다 .. 내년에 대학때문에 한국에 다시 돌아오니 그때 다시 만나자 라고했더니..저보고 밉다고
잡았던 손도 뿌리쳐버리더라구요 그래도 전 안된다고 하였습니다..그랬더니..빨리 태국에 가고싶다
지금 공항에 가자고 그러다라구요 그래서 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그리고 티켓팅을하는데..
아차..시간을 잘못맞추어 다음비행기로 바꾸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티켓을 바꾸고 나니..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남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짐을 부치고...나머지 시간을 공항에서
보내기로합니다...제가 담배피로 나간다고하니..자기도 따라나옵니다..그러면서 계속 태국에
가기싫다고 티켓을 바꾸어달라고 조르기 시작합니다..그리고 화장실을 간다고하고 휴대폰을
저에게 주고 갔는데...잠깐 휴대폰을 보는데 시크릿폴더가 있더라구요..그래서 그냥 눌러보니..
풀렸습니다..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예전에 페이스북에 있던 사진과 다른 예전 남자친구들의
사진이 있는것이었습니다..제 사진도 있었구요..전 화가났지만..그냥 말하지 않고 기분좋게
이야기를 나누며 키위쥬스한잔을 서로 같이 마시면 출국을 시켰습니다...그리고 그렇게 지나가고
다음날 메세지를 나누는데 그녀는 제가 시키지 않으면 절대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하지않습니다..
제가 해달라고하면 전 아이같다고 .. 자기는 아이 같은 남자를 싫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화나있으면 메세지로 화났냐고...아무렇지 않게 메세지를 보냅니다..그게 몇번을 반복하고..
자기가 듣기 싫은 이야기가 있으면 지금 잘것이라고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한후..제 메세지를..
다씹어버립니다..그후 또 아무렇지 않게 메세지를 보내고...무한 반복이 되었습니다..그래서 ..
저도 안되면 끝내버린다는 생각으로 휴대폰에 있던 사진을 이야기했습니다..그랬더니...
모르는척하더라구요 그래서 강하게 이야기를 했더니..장난식으로 다른 사진을 보내더라구요 ..
그래서 지금 젬있냐고..장난치냐고 하였더니...한장을 보내주었는데..또 다른사진이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말고 라고했더니..말을 돌리며 다른 폴더에는 자기 누드사진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사람과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사랑한다고 글까지 써서 올렸으면서 나는 왜
그렇게 안해주냐고 했더니...자기 혼자만 볼수 있게 해놨다고 합니다..그리고 저를 부모님에게
소개를 하라고하니...아직은 때가 아닌거 같다고 합니다..페이스북에도 몇명에게만 제 존재를
공개해놓았고 나머지는 사람들에게는 비공개로 하였더라구요 .. 저에게는 사랑한다는말도안하고
프로필 사진을 같이 찍은 사진으로 올리자고하니 그것도 싫다고 하고 ... 페이스북 비번도 바꾸었
더라구요..그래서 알려달라고하니...싫다고 합니다..그래서 처음에는 왜 알려주었냐고하니..
그건 처음이고 두번째는 싫다고 하네요..어이가 없습니다..제가 처음에 알려달라고 했나요?
자기가 알려주어놓고...결혼하고 싶다면서 같이 자지도 못하게 하고 .. 계속 쇼핑만하고 싶다고하고
안사주면 얼굴색이 변하고 ... 전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하나요?? 태국에 돌아간후 연락도 자주
안합니다...얼굴을 보지 않았을때는 자기가 먼저 화상통화도 걸고 메세지도 보내고 하였는데..
이제는 그러지도 않습니다...무조건 자기중심적으로 하려고하더라구요...무조건 자기만 이해해달라
이렇게 말하구요...그러면서 조카를 보고 싶다...저희 부모님을 보고 싶다..이렇게 이야기하구요..
정말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여자를 많이 사겨보지 않았습니다..그래서 더욱 답답
하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신중이 결정하려고 합니다..태국여자들의 스타일도
모르고 태국여자들의 습관도 모릅니다...핸드폰을 보면 남자들이 너무 많고 이남자 저남자..
카카오톡 등록되어있는 사람이 많습니다..물론 한국남자도 있구요...한국말도 대화합니다..
제가 물어보면 항상 그냥 친구라고만 합니다... 전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하나요?
태국 선배 커플분들의 진심어린 답글 기다리겠습니다..정말정말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을 이렇게 읽어주시고 답글을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커플사진과 조카와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