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새우보다못한가요?
정말 간만에 글올리는데 어이엄는 얘기가 될줄은 몰랏네요,
남친이랑 어제 잇엇던일인데요!
태국요리중에 생새우에 양념을얹은 꿍채남빠 다들아시나요~?
어제 그요리를 해준다고 남친이 새우를 사가지고 오라고 햇어요~
근데 둘다 마트에 잇는 상태인데 각각 일끈나고 다른 마트에 잇어서
메인요리인 새우를 제가 사야되는상황인데 전화통화로 새우사라는 말을 안하길래
당연 만나서 같이사야지 하는마음으로 남친을 기다리고 잇엇어요!
마침 차를 타고 왓더라구요...
근데 집으로 가는거에요 새우는 안사고;
그래서 혹시나 삿겟구나하고 아무말도 없이 집으로 향햇죠?
근데 갑자기 저한테서 새우를 찾는거에요!
사지도 않은 새우를 말이에요-_-
전 얘기 햇죠~
당연히 니가 산줄알고 안사왓다고......
그랫더니 글쎄 저에게 화를 내는거에여~
그러면서 혼자 집에 들어가고 쫓아가서 얘기햇는데
남자친구가 참나~
저보고 그냥먹지말자고 말하지 말라는 거예요!
어떻게 사람이 말을 안하고 살수가 잇겟어요.......
너무 황당한 나머지 남친에게 되레 머라고 햇어요,
저도 감정상하고 이미 남친도 감정이 상한 상태여서 이대로 남친집에 잇다간
무슨 꼴을 당할지몰라서 같이 못잇겟더라구요....
거기에 저희둘만잇는게 아니라 남친 삼촌이랑 아는 태국누나도 잇엇기에
자기 들끼리 태국말로 저를 안좋게 얘기하면 전당연 못알아먹으니까
바보가 될꺼같아서 집에가야겟다고 나왓어요~~!
참나, 제가 새우만도 못하나요~?
새우에게 밀린거나 마찬가지지않아요?
제친구도 잇고 제동생도 같이 먹을려고 갓는데 저만 무시당한셈이죠~?
제친구랑 제동생에게도 완전 문전박대 한거잇죠ㅜ_ㅠ
엄청친하게 지내고 장난도 많이치곤햇는데 저말고 제주위 사람들에게까지.....
이사람 정말 용서하고 다시 만날수는 없을꺼같아서 확김에 그만하자고 햇는데
잘한건가요?
아님 다시한번 잘지내봐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