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와서 태국남자친구를 만나 5개월동안 연애를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딱 일주일 전에 태국으로 돌아갔는데요

정말 저는 진심으로 대하고 제 생애 그렇게 행복한 나날들은 다신 오지 못 할 거라고 생각했고

저와 남자친구는 미래도 내다 보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메일이 뜸하고 연락이 잘 안되서 여차저차 하다가 페이스북을 알아냈는데요

어떤 한 태국여자하고 제가 사귀귀 전 부터 만나서 헤어진다음에 다시 저랑 사귀고 있는 동안에도 그 여자와 연락을 했더군여.....휴.....

그 여자페이스북 가보니까 친구라곤 제 남자친구 딱 하나 있구....

그냥 베푸라고 보기엔 그 여자의 코멘트가 '오늘 니 엄마 만나서 니엄마한테 모든얘기 다 들었어~'
이러고 영어로 태국어로도 애정있는 말 많이 하고.... 제 생일 전 날 엔 긴 장문의 연애편지를 그 여자한테 쓰구.....
사실 전 남자 친구가 페이스북을 하는 지도 몰랐습니다.

저... 어쩌면 좋을까요

우선 메일은 보냈는데 아직 읽진 안았더군요...

너무 사랑했는데 막막 합니다.

태국남자들 바람둥이 많나여??

이사람은 그냥 한국여자 한번 만나고 싶어했던 걸 까요??

조언 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