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성들의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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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성들의편견???

해와달과별 8 3814
게시판에 올라와 잇는 글들중에 커플에관한 글을보면 태국 남성이나 여성에 대해 부정적인 글들이 많아 태국 여친이 잇는 저로서는 조금 걱정되는 부분들이 생기는 군요~
예를들어 태국 남성들은 버터플라이다 책임감이 없다는둥~ㅋ 태국 여성들은 대가 세다 모계사회여서 남자를 휘어 잡을려는 경향이 잇다라는 등등~ㅋ
과연 한태 부부들의 살아가는 모습은 어떻할까요??
서로 살면서 그런 편견들이 생기는 지 알고 싶습니다`
저도 그러치만 제 친구는 태국 여친과 심각하게 고민중에 잇거든요` ^^
8 Comments
hyeha 2006.08.27 21:46  
  이건 무조건 제 생각입니다.결혼적령기 거의 20대 후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한국인으로서 이십몇년간을 같은 문화속에서 살아왔는데, 부인될 분이나 신랑될 분이 태국분이어서 한쪽이 이동하게 될 경우, 처음에는 문화차이 및 왜 우리랑 다르지?라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될거예요. 예를 들어,한국인은 정이 많은편이죠. 태국인또한 그렇지만, 표현을 잘 안하는편이예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말로 먹고사는경향도 많잖아요.^^ 태국남성들이 플레이보이기질과 책임감이 없다거나 태국여성들이 기가 세다거나 ... 그건 전부의 이야기가 아닐꺼예요. 어떤 사람은 이런 부분을 많이 가지고있고, 어떤 사람은 적게 가지고 있고,또 어떤 사람은 아예 안가지고있는등, 국민 전체가 가지고 있는 습성인거죠. 누구랑 결혼해도 힘든 부분은 있는거예요. 그가 태국인이라서 힘든게 아니라 나와는 다른사람이라서 같이 살아가고 맞추어가는게 힘든거죠. 연애기간때 조금 더 깊은 대화를 많이 나누고 결혼하세요. 아님 태국에서나 한국에서의 생활을 조금 해본 후에 결혼하심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네요.^^
도리몽 2006.08.28 00:29  
  남자,여자 할거없이 다 개인차이 입니다
바람둥이 어느나라 다있고
기센여자  주위에 많이 있고요 착한이 나쁜이 어느나라 어느곳에도 다 있거던요
스와니 2006.08.28 08:06  
  주변 얘기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상처받습니다 ^^;;; 태국남자가 어쩌고 여자가 어쩌고 하는 얘기는 무시하세요. 그렇게 따지면 한국사람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하지만 친하게 지내는 주변 사람들의 얘기는 귀담아 들어야 하겠죠.. 직접 만나본 사람들이 저 사람은 아니다~ 하면 고민해 봐야 할듯 해요 .
땡모 2006.08.28 12:18  
  해와달과별님, 중요한건 국적이 아니라 그 사람의 됨됨이인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는 한-태 커플로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오히려 한국인과 결혼한 제 친구는 이혼을 했구요.
사랑하시면 선택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땡모 2006.08.28 13:12  
  저는 지금 결혼 5년차입니다. 제 남편(콘타이)은 절대로 바람둥이 아닙니다. --;; 가정에 충실하고 아이들을 많이 사랑합니다. 아직도 제 손톱, 발톱을 깎아줄 정도로 잘해 줍니다. 그리고 굉장히 참을성이 많고 침착합니다. 지금껏 살면서 큰소리 내면서 싸운적이 없는듯 합니다. (목소리는 항상 제가 큽니다. --;;) 살다보면 남편이 태국사람인지 그런 국적에 대한 개념을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
보어쑤니싸 2006.08.28 14:09  
  땡모님! 부럽습니다.
장금이 2006.08.28 14:58  
  가끔 생각해봅니다.
한국여자분들이 여기서 괜찮은 남자만나면 정말 행복할꺼라고.
제 동서들 예를 들어볼까요.
퇴근과 동시에 집으로, 술 담배 전혀 안하고 오직 가족만을 위해 삽니다. 육아문제도 70%는 남자들이 하는것 같습니다. 목욕시키고 옷갈아 입히고 우유만들어서 먹이거나 밥먹는거 도와주고, 밤에 보채는 애기 달래는 것 전부 남자들의 몫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참 착하고 좋은 남자들인데, 친구도 없고 취미도 없는 이들이 한편으론 불쌍하기도 하고...
저도 가족도 잘챙기고 돈도 잘버는 동서들 만큼 할려고 최선을 다하는데 정말 쉽지가 않네요.
땡모 2006.08.28 16:29  
  보어쑤니사님...님도 그런 가정을 이루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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