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모님을 비롯하여 잘 지내시고 계신지요...크리스마스만 되면 방콕에 가는 넘입니다.. ㅎㅎ

결혼한지 어언 1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정말 정신없었는데 이제 좀...정신을 차리고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너무나 바쁘고 심적으로 힘든 시간도 지나고...또 막연한 한국이라는 나라에와서 적응하느라 고생한 마눌님도 우리 회사 대표계열사에 취업을 해서 내년부터는 일을 하느라 바쁘시겠네요
(약간 걱정입니다만... 한번 해보고 싶다는데 해보라 했죠 ㅎㅎ  )

고로 전 한국에서 계속 거주할 것 같습니다...아직까지는.....

1년동안 많은일이 있었는데 막상 얘기하려 하니 생각이 안나네요.ㅋ

아!!!!   우리회사에 영업하시는 분중에 태국인과 결혼하신분이 한분더 계시더라구요..

게시판에서 봤는데 참 신기하데요...(물론 저도 사람들이 이렇게 보았겠지만...) 암튼 그 분은 저랑 입사동기인것 같은데 막상 또 아는척하기는 그렇자나요 ㅋㅋㅋ
(뭐 안녕하세요 저랑 친구하실래요? ㅋㅋㅋ 저도 태국인아내가 있어요 이딴식으로??  쌩뚱맞죠? )
그냥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마 건너건너 얘기는 들었을 수도 있지만 뭐....

갑자기 25일부터 쉴수 있어서 올해도!!! 크리스마스에 방콕에 가게 되었습니다...야호호호홋 ㅋㅋ

첨 갔을땐 막막한 이 태국이란 나라가 언제부터 이렇게 포근하고 쉬고픈 나라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가서 푹 쉬다좀 오고 싶네요 ㅋㅋㅋ

열말 연시 잘지내시고요 혹....심심하시면 저랑 놀아주세요...

장금이형님은 어디로 사라진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