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lily000
2
1542
2009.10.20 21:06
안녕하세요. 국사모 회원님들...
항상 눈팅만하면서 위안을 삼고,, 와,, 참 많은 분들이 국제연애를 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요즘 답답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태국 남자친구와는 연애한지 2년정도 됐고, 상견례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태국에서 평생 잘 살 수 있을까,,
시커먼 애가 태어나면 어쩌지.. 애가 한국말을 못하면...
저는 친구, 가족, 일 모두 포기하고 태국으로 가서 결혼해야 하는데...
남친은 저에 비해 여전히 자기 생활을 잘 즐기는 거 같아 화가 납니다.
전에 한국남친은 같이 있기만해도 행복해하고 그랬는데,,
저는 얼굴만 보고 있어도 좋은데 지금의 남친은 저랑 둘이 있으면 엄청 심심해 하는거 같구..
전에 한국남친에 비해 저희 가족 생각하는 마음이 발톱만도 못한거 같구..
남자한테 뭘 바라는 성격은 아니지만, 기념일, 생일 이런거 정말 잘 챙겨줬던
전 남친에 비해 정말 무관심하고 돈낭비에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것 같구...
정말 좋아하고 서로 사랑하는 것 같은데 자꾸 저만 손해본다는 생각이 들구요
태국에 일자리가 구하기 어려운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살림만 하고 낯선 땅에서 평생 잘살 수 있을지도 걱정됩니다.
지금 결혼해서 살고 있는 선배님들의 조언이 간절합니다.
제 얘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답답한 마음에 주절거렸습니다.
항상 눈팅만하면서 위안을 삼고,, 와,, 참 많은 분들이 국제연애를 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요즘 답답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태국 남자친구와는 연애한지 2년정도 됐고, 상견례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태국에서 평생 잘 살 수 있을까,,
시커먼 애가 태어나면 어쩌지.. 애가 한국말을 못하면...
저는 친구, 가족, 일 모두 포기하고 태국으로 가서 결혼해야 하는데...
남친은 저에 비해 여전히 자기 생활을 잘 즐기는 거 같아 화가 납니다.
전에 한국남친은 같이 있기만해도 행복해하고 그랬는데,,
저는 얼굴만 보고 있어도 좋은데 지금의 남친은 저랑 둘이 있으면 엄청 심심해 하는거 같구..
전에 한국남친에 비해 저희 가족 생각하는 마음이 발톱만도 못한거 같구..
남자한테 뭘 바라는 성격은 아니지만, 기념일, 생일 이런거 정말 잘 챙겨줬던
전 남친에 비해 정말 무관심하고 돈낭비에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것 같구...
정말 좋아하고 서로 사랑하는 것 같은데 자꾸 저만 손해본다는 생각이 들구요
태국에 일자리가 구하기 어려운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살림만 하고 낯선 땅에서 평생 잘살 수 있을지도 걱정됩니다.
지금 결혼해서 살고 있는 선배님들의 조언이 간절합니다.
제 얘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답답한 마음에 주절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