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참 질문 하나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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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아참 질문 하나더! ㅠ

기종이 4 1370

 여친이 무비자로 와서 학교등록을 할려고하는데요

 일단 한달짜리 비행기권을 샀는데 출입국심사할때는 그냥

 저보러 휴가 온다고 하면 될까요?

 갠히 한달짜리 티켓인데 머 학교간다느니 이런저런얘기하는것보단.

 남친보러 또 한국에 놀러 온거라고 하면 그냥 무사 입국이 되겠죠? ㅠ

 혹시나 싶어서 신원보증서를 만들어서 택배를 보낼까 싶기도한데

 너무 시간이 촉박해서요.

 다른 분들 여자친구분들 초청할때 어떻게 들어왔는지 궁금합니다. ㅠ

 갠히 재수없어서 팅기면 정말.... lol

 정말 힘들게 부모님께 여자친구 다음달에 와서 이제 한국에서 살꺼다

 이러고 동생이 일본에 살아서 남는방에 지내게 할꺼다 이랬는데..-_-;;

 약간 걱정은 하시지만 그럼 그렇게 해라 이렇게 하셨어요.

 정말 결혼 할꺼냐고 물어보고..

 당연히 네! 이랬는데.

 혹시나 여기 저기 여자 찝쩍거리면 죽는다는 아버지의 한말씀과.

 사실 불편하실수도있는데 허락해주신거보면 정말 부모님꼐 감사하네요 ㅠ

 아무튼! 다들 이뿐사랑하시구요

 무사입국하기위한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4 Comments
마음의소리 2009.09.25 10:16  
여러 소리 늘어놓지 말고, 그냥 친구도 만날 겸, 여행할 겸, 겸사겸사해서 일주일 정도 휴가 왔다.
-> 가장 무난한 답변이라 생각됨.
디어디어 2009.09.25 12:41  
제 아이디로 게시물 검색해보면 지난번 와이프 들어올때랑 처가댁 올때랑 글이 올라와여
첨 올때는 이래저래 말이 많아서 걱정되실지꺼라 생각됩니다.
일단 공항에 꼭 나가시고 오시는 목적이 떳떳하면 솔직히 얘기하시면 무난하게 입국되리라 생각됩니다.
입국심사관이 '언제 만난는지?''사귄지 얼마된는지'개인사를 물어볼수도 있습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있는데로 말씀하세요..
전 순간 화가나서 막 화냈는데, 그래봐야 득이될게 없더라구요..ㅎㅎ
기종이 2009.09.26 21:37  
네..불법입국자를 잘 찾아야하는 심사관들의 마음도 잘이해하지만,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네요 ㅠ 잘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김구니 2009.09.28 11:37  
저는 그냥 '남자친구보러 왔습니다(밑에다가 제 이름이랑 연락처남겼습니다)'라고 제가 한글에서 작성하고 그것을 그림화일로 만들어서 출력하게 해서 심사관 보여줘보라고 했습니다. 입국심사할 때 심사관 보여줬더니 그냥 지긋이 웃기만 하고 다른 건 안물어보고 그냥 보내줬다고 하더라구요.^^  뭐 판단기준은 심사관마다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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