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남자에 관해서,,제발 의견 부탁드려요!!
쉐프
14
4492
2009.09.15 02:58
안녕하세여 회원님들
저는 태국에 관해서 전혀 모르는 한국여자입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태국남자를 만났습니다.
시작은,,제가 인턴쉽으로 미국 시카고에 가서 1년을 일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12일전인 저는 친구를 통해 이 태국남자를 만나게 됐습니다
이친구는 28살입니다.
방콕 출신이구요, 이름을 A 라고 부르죠.
저는 그당시 제 친구가 방문 중이여서 친구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녀야되서 바쁘다고 했습니다 A 는 처음 만난 이후부터 연락을 하기시작했습니다.
전 어차피 떠날사람이고 또 이친구는 별로 내타입도 아니었고 또 누군가에게 정을 주고 싶은 생각이 없었기에 전 그냥 문자오면 받고 답장 하는식이었습니다. 저는 제 친구때문에 바빴기에 그냥 시큰둥하세 뭐하자고 하면 그냥 뭐 ,,,이런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친구랑 어디어디 가는데 따라오고 싶음 와라 했더니 그러겠다고 하더군요,,그러더니 차를 끌고와 여기저기 데려다 주고 ,,그후부터 저희는 매일 만나기 시작했습니다.이친구는 매일 뭐할꺼냐 어디가냐 물어보더라구요 마치 자기도 같이 끼고 싶다는듯,,
이친구 말은 그다지 많은 성격이 아닙니다.
말보다는 행동을 먼저하는 타입 입니다.
그리고 무슨말을 하면 꼭 지키는 사람 ,,대신에 말로 애교를 떨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좋으면 아주 좋은듯이 웃고 디게 잘챙겨줍니다.
그래서 12일간 이친구는 아주 봉사하듯이 나와 내 친구 곁에서 떠나지 않고 밤새도록 여기저기 많이 데려다 주었습니다.
차가 없이 돌아다니던 저희는 미안해서 이러지 않아도 된다,,중간에서 만나도 된다 몇번이나 말했습니다..우리랑 재미없음 집에 가도 된다 ,,여기끝까지 우리랑 같이 안있어도 된다 수도없이 말했지만 그친구는 한결같이 자기는 괜찮다 피곤하지도 않다 그러면서 같이 있어주었습니다..더 미안하게시리 내친구가 밥먹는거까지 지가 다 계산을 하였습니다.한번은 재즈 클럽에 갔는데,
제가 심심해서 그냥 장미랑 거북이 학을 종이로 접어 주어서 그에게 주었숩니다.나중에 집에갈때 챙겨가더라고요,내가 버리라고 쓰레기라고 하니간 자기는 좋다면서 그걸 집에까지 가져가더니 책상위에 놓더라구요,,
거의 밥값, 술값 ,기름값, ,그남자가 다냈습니다.
물론 저는 그남자가 잠깐 어디나가면 그새에 냈습니다. 안그러면 그남자가 또 낼테니간요,,
만난지 일주일쯤 저희는 조금 더 깊게 사귀게 됐습니다.
남자친구 여자친구로는 말구요
근데,,정말 저 한번도 태국남자 관심이 있어본적이 없었는데,,
또 이사람 내 타입도 정말 아닌데,,관심이 생겨버렸습니다.
자상하고 잘챙겨주고 정말 만난 12일 행복했습니다.정말 저랑 너무 잘 맞았습니다.
이친구로 말할것같으면 태국에서 대학교 까지 마치고 미국에 건너와 3년을 살았습니다.
마스터 디그리를 땄구요, 요번에 대학원 마치고 2달정도 놀다가 태국에 들어갑니다.
가족관계는 LA 에 사는 여자동생이 한명 있습니다.엄마가 은행에서 일하고 아빠가 변호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알고보니 시카고에 사는 집이 자기꺼더군요,,제가 물어봤습니다.
집에 물건들이 너무 많아서,,이거 니가 샀냐? 아님 집에 원래 있었던것들 통채로 빌린거냐고,,너 태국 돌아갈때 물건들 어떻게 할꺼냐고,,(미국에서 거의 학생들은 렌트 해 가면서 살지않습니가?그래서,,) 그랬더니,,자기가 샀다고 합니다..그러면서 가족 비지니스라고 하면서 지금 집산거 5년뒤면 다시 팔때 좋은 값에 팔수있다고 하더라고요,,이익도 많이 남기고,, 그리고 차도 BMW 갖고 있구요,,
그렇다고 이 남자가 자기가 갖고 있는것들은 뽐내는건 절대아닙니다..이런것들 그냥 말하다가 나온것들 대답만 한것뿐입니다..
가진것 없는 저랑 무지 비교가 되더라구요,,
이친구 말로는 표현을 못해도 정말 행동으로 표현을 하더라고요.
제손을 10초에 한번씩 만질정도로요,제손 계속 뽀뽀해주고 만져주고,집에서도 차안에서도 ,안아주고,,나중에 자기가 간 장난감 spy dog 도 하나는 지가 갖고 다른 하나는 저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태국남자가 걸고 있던 목고리(유리로 된 부처님 조각상들어가있는 목고리) 가 너무 탐나서 내가 이거 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니간 자기 아빠가 준거라 절대 못준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전 끝까지 졸랐구요,,헤헤 그냥 그래보고싶었습니다.
그니깐 마지막날 흰색 부처님 들어가있는 병목걸이를 주더라구요,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조금한거지만 그래도 내가 부탁하니간 주더라구요 여자꺼라고,,이거 가지라고,,그렇게하고 우리는 마지막 날까지 잘 보내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우리는 어떤 약속도 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희는 그냥 친구처럼 msn에서 연락을합니다.
저도 남자 많이 만나봣습니다.
저도 영국에서 거의 6년간 살아봤고 수도없이 여행다녀봤고,,
이남자는 조금 특별했습니다.
저 순진하지않습니다,.남자가 뭘원해서 잘해주는지도 잘압니다,,
하지만 이남자는 12일간 한결같이 저를 좋아해주었으며 공주 대접해주었습니다.
지금 그냥 생각이 이남자 단지 정말 돈이 엄청 많아서 어차피 자기도 노니깐 나랑 10일간 논건가요?솔직히 이런거인지 생각도 듭니다..믿고싶지 않지만 남자니깐,,
이친구는 저말고도 자기랑 친한 남자동생들도 밥 잘사주고 동생들이 여기 저기 놀러가고싶음 잘 데려가는 타입입니다..한마디로 정말 맏형같은 타입..
이친구 원래 성격이 조용하고 말막 잘하는 타입이아니라서 여자도 데려오는 그런 애아니라고 친구들(이 친구들은 더욱 순진한 애들입니다,,여자들한테 말도 잘 못거는,,)이 그러더라고요,,그래서 이남자 나를 좋아하니간 집에도 데려온거라고 이 태국남자 친한 동생들이 그러덥니다..
또 날 정말로 좋아했다면 우리 나중에라도 다시 만나서 잘될수가 있을까요?
12월에 태국에 가서 이친구를 보고싶습니다.
하지만 걱정인게,,집이 너무 잘나서 나같은거 만나지도 않을까봐 살짝 걱정이되구요,,또 같는데,,괜히 바빠서 못만나나는거 아닌가,,같는데,,예전같이 잘해주지도 않을까봐 ,,뭐 그런 또 여자친구가 생겨버림,,어쪄지 하는생각등등이 듭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
이친구 저한테 절대로 보고싶다 좋아한다 말로 안합니다.자기도 자기입으로 자기는 그런말 잘못한다고요 말잘하는 타입이 아니라고요..하지만 가끔 저희 각자 나라말로 합니다.저는 한국말로 뭐라고 하고 적고,,그친구는 태국말로,,
한번은 뭐라고 적더라고요,,나야 못알아듣었지만 제가 마침 딴 태국친구가 msn에 들어와 물어봤습니다.
그니깐 kiss 를 태국말로 적었드랍니다.
귀엽더라고요,,그냥 영어로 kiss 적어도 될껄,,
암튼,,태국남자 궁금합니다!! 원래 이렇게 여자들한테 잘하나요?
이친구 나가기전에 바베큐도 해주고 버블 바쓰 까지 챙겨주더라고요,,
제발 아무거나라도 말해주세요!! 어떻게 생각하나요?? 12월에 태국가도 될까여?아님 그냥 이쯤에서 잊어줘야 하나요??
저는 태국에 관해서 전혀 모르는 한국여자입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태국남자를 만났습니다.
시작은,,제가 인턴쉽으로 미국 시카고에 가서 1년을 일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12일전인 저는 친구를 통해 이 태국남자를 만나게 됐습니다
이친구는 28살입니다.
방콕 출신이구요, 이름을 A 라고 부르죠.
저는 그당시 제 친구가 방문 중이여서 친구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녀야되서 바쁘다고 했습니다 A 는 처음 만난 이후부터 연락을 하기시작했습니다.
전 어차피 떠날사람이고 또 이친구는 별로 내타입도 아니었고 또 누군가에게 정을 주고 싶은 생각이 없었기에 전 그냥 문자오면 받고 답장 하는식이었습니다. 저는 제 친구때문에 바빴기에 그냥 시큰둥하세 뭐하자고 하면 그냥 뭐 ,,,이런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친구랑 어디어디 가는데 따라오고 싶음 와라 했더니 그러겠다고 하더군요,,그러더니 차를 끌고와 여기저기 데려다 주고 ,,그후부터 저희는 매일 만나기 시작했습니다.이친구는 매일 뭐할꺼냐 어디가냐 물어보더라구요 마치 자기도 같이 끼고 싶다는듯,,
이친구 말은 그다지 많은 성격이 아닙니다.
말보다는 행동을 먼저하는 타입 입니다.
그리고 무슨말을 하면 꼭 지키는 사람 ,,대신에 말로 애교를 떨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좋으면 아주 좋은듯이 웃고 디게 잘챙겨줍니다.
그래서 12일간 이친구는 아주 봉사하듯이 나와 내 친구 곁에서 떠나지 않고 밤새도록 여기저기 많이 데려다 주었습니다.
차가 없이 돌아다니던 저희는 미안해서 이러지 않아도 된다,,중간에서 만나도 된다 몇번이나 말했습니다..우리랑 재미없음 집에 가도 된다 ,,여기끝까지 우리랑 같이 안있어도 된다 수도없이 말했지만 그친구는 한결같이 자기는 괜찮다 피곤하지도 않다 그러면서 같이 있어주었습니다..더 미안하게시리 내친구가 밥먹는거까지 지가 다 계산을 하였습니다.한번은 재즈 클럽에 갔는데,
제가 심심해서 그냥 장미랑 거북이 학을 종이로 접어 주어서 그에게 주었숩니다.나중에 집에갈때 챙겨가더라고요,내가 버리라고 쓰레기라고 하니간 자기는 좋다면서 그걸 집에까지 가져가더니 책상위에 놓더라구요,,
거의 밥값, 술값 ,기름값, ,그남자가 다냈습니다.
물론 저는 그남자가 잠깐 어디나가면 그새에 냈습니다. 안그러면 그남자가 또 낼테니간요,,
만난지 일주일쯤 저희는 조금 더 깊게 사귀게 됐습니다.
남자친구 여자친구로는 말구요
근데,,정말 저 한번도 태국남자 관심이 있어본적이 없었는데,,
또 이사람 내 타입도 정말 아닌데,,관심이 생겨버렸습니다.
자상하고 잘챙겨주고 정말 만난 12일 행복했습니다.정말 저랑 너무 잘 맞았습니다.
이친구로 말할것같으면 태국에서 대학교 까지 마치고 미국에 건너와 3년을 살았습니다.
마스터 디그리를 땄구요, 요번에 대학원 마치고 2달정도 놀다가 태국에 들어갑니다.
가족관계는 LA 에 사는 여자동생이 한명 있습니다.엄마가 은행에서 일하고 아빠가 변호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알고보니 시카고에 사는 집이 자기꺼더군요,,제가 물어봤습니다.
집에 물건들이 너무 많아서,,이거 니가 샀냐? 아님 집에 원래 있었던것들 통채로 빌린거냐고,,너 태국 돌아갈때 물건들 어떻게 할꺼냐고,,(미국에서 거의 학생들은 렌트 해 가면서 살지않습니가?그래서,,) 그랬더니,,자기가 샀다고 합니다..그러면서 가족 비지니스라고 하면서 지금 집산거 5년뒤면 다시 팔때 좋은 값에 팔수있다고 하더라고요,,이익도 많이 남기고,, 그리고 차도 BMW 갖고 있구요,,
그렇다고 이 남자가 자기가 갖고 있는것들은 뽐내는건 절대아닙니다..이런것들 그냥 말하다가 나온것들 대답만 한것뿐입니다..
가진것 없는 저랑 무지 비교가 되더라구요,,
이친구 말로는 표현을 못해도 정말 행동으로 표현을 하더라고요.
제손을 10초에 한번씩 만질정도로요,제손 계속 뽀뽀해주고 만져주고,집에서도 차안에서도 ,안아주고,,나중에 자기가 간 장난감 spy dog 도 하나는 지가 갖고 다른 하나는 저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태국남자가 걸고 있던 목고리(유리로 된 부처님 조각상들어가있는 목고리) 가 너무 탐나서 내가 이거 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니간 자기 아빠가 준거라 절대 못준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전 끝까지 졸랐구요,,헤헤 그냥 그래보고싶었습니다.
그니깐 마지막날 흰색 부처님 들어가있는 병목걸이를 주더라구요,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조금한거지만 그래도 내가 부탁하니간 주더라구요 여자꺼라고,,이거 가지라고,,그렇게하고 우리는 마지막 날까지 잘 보내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우리는 어떤 약속도 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희는 그냥 친구처럼 msn에서 연락을합니다.
저도 남자 많이 만나봣습니다.
저도 영국에서 거의 6년간 살아봤고 수도없이 여행다녀봤고,,
이남자는 조금 특별했습니다.
저 순진하지않습니다,.남자가 뭘원해서 잘해주는지도 잘압니다,,
하지만 이남자는 12일간 한결같이 저를 좋아해주었으며 공주 대접해주었습니다.
지금 그냥 생각이 이남자 단지 정말 돈이 엄청 많아서 어차피 자기도 노니깐 나랑 10일간 논건가요?솔직히 이런거인지 생각도 듭니다..믿고싶지 않지만 남자니깐,,
이친구는 저말고도 자기랑 친한 남자동생들도 밥 잘사주고 동생들이 여기 저기 놀러가고싶음 잘 데려가는 타입입니다..한마디로 정말 맏형같은 타입..
이친구 원래 성격이 조용하고 말막 잘하는 타입이아니라서 여자도 데려오는 그런 애아니라고 친구들(이 친구들은 더욱 순진한 애들입니다,,여자들한테 말도 잘 못거는,,)이 그러더라고요,,그래서 이남자 나를 좋아하니간 집에도 데려온거라고 이 태국남자 친한 동생들이 그러덥니다..
또 날 정말로 좋아했다면 우리 나중에라도 다시 만나서 잘될수가 있을까요?
12월에 태국에 가서 이친구를 보고싶습니다.
하지만 걱정인게,,집이 너무 잘나서 나같은거 만나지도 않을까봐 살짝 걱정이되구요,,또 같는데,,괜히 바빠서 못만나나는거 아닌가,,같는데,,예전같이 잘해주지도 않을까봐 ,,뭐 그런 또 여자친구가 생겨버림,,어쪄지 하는생각등등이 듭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
이친구 저한테 절대로 보고싶다 좋아한다 말로 안합니다.자기도 자기입으로 자기는 그런말 잘못한다고요 말잘하는 타입이 아니라고요..하지만 가끔 저희 각자 나라말로 합니다.저는 한국말로 뭐라고 하고 적고,,그친구는 태국말로,,
한번은 뭐라고 적더라고요,,나야 못알아듣었지만 제가 마침 딴 태국친구가 msn에 들어와 물어봤습니다.
그니깐 kiss 를 태국말로 적었드랍니다.
귀엽더라고요,,그냥 영어로 kiss 적어도 될껄,,
암튼,,태국남자 궁금합니다!! 원래 이렇게 여자들한테 잘하나요?
이친구 나가기전에 바베큐도 해주고 버블 바쓰 까지 챙겨주더라고요,,
제발 아무거나라도 말해주세요!! 어떻게 생각하나요?? 12월에 태국가도 될까여?아님 그냥 이쯤에서 잊어줘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