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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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색종이 8 1539

국경을 넘는 사랑.....  정말 힘든일이죠.
말도 다르고...생각도 다르고....
처음 많은 어려움을 이곳(국사모)을 통해 좋은분들에게 힘도 얻고
도움도 많이 받고해서 그 어려운 시절을 잘 헤쳐나갈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때의 초심자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이젠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ㅎㅎㅎㅎ
그렇다고 뭐 대단한건 아니고요...

도움1)
 매달 태국에 20일정도 체류를 하니 매번 다녀올때마다 필요한게 있으시면
 미리 말씀해주시면 가볍게 핸드링을 해드릴께요.
 조건..  한국에서 지정된 물품을 전달해 달라는건 사양합니다.
            제가 도착하는 시간에 공항에 직접 나오셔야 합니다.
           (추후 언제 따로 만나자는것도 사양합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수 있는것으로 부탁해주세요.
      
도움2)
 잘하는건 아니지만... 나름 5년간 태국여친과 사귀다보니
 생활태국어는 어느정도....(정말 어느정도만입니다... 고수 아니니 오해 마세요).  간단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필요하시면 제가 여건되는한 도움을 드릴께요.

도움3)
 한국에서 의료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태국여친..혹은 태국남친과 함께 한국 방문시
 정말 말도 안되는 싼가격으로 종합검사(혈액검사)를 해드릴께요.
 이부분은 정말 민감한 부분이라 적을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장사를 해서 이윤을 남기는 그건게 아니니 오해마세요.

참고로 다음달에는 아마도
9월 9일쯤 태국에 갈 예정입니다.
귀국은 9월 25일쯤.....

서로 힘이 되어줄수 있는 그런 국사모가 되길 바랍니다.

8 Comments
soso 2009.08.31 12:34  
참 좋은 마음을 가지셨네요
도움 1은 조금 조심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마음에서 하시는 것이지만 조금 걱정이 됩니다
색종이 2009.08.31 12:51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ㅎㅎㅎ
SOSO님께서 걱정해주시는 점 충분히 이해 합니다.. 저도 그래서 모르는분이 모르는 물건을 전달해 달라는건 사양하는거죠...ㅎㅎ  왜 그런거 있잖아요.. 한국에선 별거 아니였지만 태국에선 너무나 필요한것들.... 예를 들면...  회충약, 알보칠(입안이 헐었을때). 등등..혹은 편의점이나 약국, 서점에서 살수 있는 그런것들이요....ㅎㅎ
걱정해주신점 감사드립니다...
AROON 2009.09.01 20:22  
색종이님.. 절대 돈은 빌려주지 마세요.. 못받습니다.ㅋㅋ
색종이 2009.09.01 20:41  
Aroon.님 충고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경우가 있었죠. 태국에서 몇개월 지낸 친구놈인데..
몇만원씩 몇번을 빌려달라고...  하도 딱해보여 없는돈에 몇번 빌려주곤 했는데...
한국에 들어와선 인간이 완전 달라지더군요...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가 다르다고 남은 몇십만원을 갚기가 아까왔는지 한국에 귀국후에는 완전 생양아치같은 행동을 하더군요..
그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인간이 불쌍해서 안받기로 했죠... 정말 돈거래는 하지마세요.. 마음도 잃고 그나마 이어지던 우정이란것도 없어지더군요... 가끔 그친굴 이곳에서 보긴 하지만......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09.07 19:22  
색종이님~!

오랫만이네요~!

{가끔 그친굴 이곳에서 보긴 하지만......} -->이런 글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친구가 누구일까요? <--요렇게 생각해보는 사람들이 많을것 같은데요?????
색종이 2009.09.18 19:58  
전설속님 말씀도 이해가 가고 걱정해 주시는 바는 잘 압니다.  감사하고요.
그러나 그친구의 아이디를 이곳(국사모)에서 가끔 보게 되는것도 사실이지요.
제가 뭐 거짓말을 올린것도 아니고...  그 친구도 이글을 보면 뭔가 느끼는게 있겠지요(사람이라면......)
정말 배신이란 느낌은 안당해 보면 이해 못하는 느낌이더군요.
친구라고 생각해서 이것 저것 속안까지 다 내주었더니.... 기껏 돌아오는것은 양아치같은 짓거리니.....
김구니 2009.09.06 12:44  
색종이님 정말 좋은 일 하십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태국인) 역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색종이님의 훈훈한 마음을 본받아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색종이님 덕분에 세상을 보다 따뜻하게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삐삐언니얌 2009.09.07 23:40  
색종이님 김구니님 두분 다 완전 훈훈하세요^^
두분의 여친들과 네분이서 함께 친구 하셔도 잘 지내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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