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벙개 후기!
드뎌 국사모 회원님들과의 벙개 모임에 다녀 왔습니다.
운좋게 국사모 벙개 글을 제때 읽어서 모임에 참석할수 있었습니다.
수욜부터 한국분들 만날 생각에 신나서 엉덩이가 들썩들썩 했더랬지여.
타임스퀘어 스타벅스에 도착하여 스와니님을 뵙고, 유리맘님, 하루꼬님 등장..접촉 사고로 아주 조금 늦으신 신다님까지 모두 5명이 이번 벙개에 참석 하셨네용!
간만에 한국 음식이 땡기신 스와니님을 따라 스와니님과 신다님의 단골 식당엘 갔습니다. 신다님은 스따벅쓰 직원분들부터 코리아 타운의 단골식당 주인까지 벌써 인맥을 쌓아 두셨더라구용...덕분에 주문한 요리가 푸짐하게 나와서 그동안 정말정말 먹고 싶지만, 꾸원임 님으로 인해 먹을수 없었던 불!고!기! 를 먹으며 수다를 한바가지씩 떨고 나니 이제 좀 살것 같았습니다.
부른 배를 두드리며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른 상황입니다 ㅋㅋ), 스타벅스에서의 커피 한잔~ 신다언니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벌써 아기 엄마가 되신 신다, 스와니 언니들과 유리맘님의 태국생활 이야기를 들으니 동감 되는 이야기도 많고, 그동안 힘들었던 제 태국 생활과 비추어 보니, 다들 겪어 가는 시행착오의 시간에 제가 서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국사모님들과의 첫 만남 정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미수다 벙개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당^_______^
하루꼬님~ 일본 생활 행복하시구요.,우리 내년에 또 만나서 즐건 시간 보내요!
마지막으로, 친구가 없다고 칭얼거린 30살의 삐삐언니얌를 손수 거둬 주신 국사모 언니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