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Luna Lim 아이디로 인사 드렸는데 아이디를 바꿨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남친 만날 생각에 신이 나서 오랜 시간을 기다렸는데,
방콕에 온지 3달......매일 태국어 학원 다니고, 남친 가족들과 함께 사는데도 방콕 삶이 너무 무료하네요. 가족들이 많이 챙겨 주시지만, 아무래도 제 마음은 불편한게 많고... 남친 친구들 만나러 가도 저는 태국어 쪼끔 하고, 영어로 쫌 말하다 보면 또 자기들끼리 신나서 이야기하게 되고,,,저는 또 멀뚱해지고...
한국말 한마디 안하고 산다는게 이렇게 재미가 없고, 엄마가  보고 싶을줄 몰랐습니다 ㅠ.ㅠ

다들 어떻게 방콕 생활에 적응 하고 계시는지요?  국사모 정모는 언제 하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