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맞은분 글읽고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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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총맞은분 글읽고 질문합니다.

사랑의정희 3 1830
궁금한게 있습니다. 잘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양다리 혹은 끽을 만나는게 사회적으로*(친구들 관계 혹은 사회통념상) 전혀 꺼리낌이 없는건가요?  약간의 인기 많다는 자랑거리? 인가요  그리 좋은 것은 아닐텐데요.  마음을 오래 한곳에 두지도 않는다 귀찮고 복잡한거 싫다 이러면  어떻게 진실한 사랑인지를 판단할수 있는지?
태국녀들이 진심일때 보이는 특별한 행동이 있나요?  표현법이나.  너무 궁금하네요

태국녀와의 결혼을 목표로 살고 있는 저로서는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요즘 쪼메씩 태국어 공부하고 있지만 시련당한 뒤로는 진도가 안나가네요.^^

총맞은분 댓글로 보자면 친구처럼 쿨~하게 지내다 즐기고 헤어지던가.
아니면 친구처럼 지내다 결혼하던가.     이런 2가지 옵션의 자유로운 선택이 공존하는 사회인건지... 

태국 연애문화나 결혼문화에 대해서 일부에서만 그런데 너무 싸잡아 표현된건 아닌지 알고 싶습니다.   태국 와이프를 두신분이 여쭤보시고 글 올려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어디나 진심은 있다고 믿고 싶네요. 
3 Comments
락짱 2009.01.05 13:59  
아는게 별로 없지만 저의 의견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끽이 통용이 되는건 어디까지나 미혼 전일때 입니다. 만약 오랜만남을 가지고 있는 연인을 두고 있는 사이라면 끽은 통용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요. 예외도 있겠지만. 질투심과 의심이 많은 태국인들이 애인이 다른이성이랑 같이 잠자리를 한다는 걸 용납을 안할겁니다.
끽은 그냥 바람을 의미하는 것 그냥 상대방 모르게 하는 건 상관이 없지만 상대방이 이 사실을 알면 일나죠.
동성끼리 모여서 술자리에서 " 나 끽이 몇 있다 "라고 자랑을 할 수는 있을 지언정 애인이 있는 자리에서 " 나 끽이 몇 있다 " 라고 말하는 건 그 사람을 단지 끽으로 생각하는 거지 진정사랑하는 사람으로는 생각하지 않는거죠. 만약 사랑하는 사람앞에서 그렇게 말을 한다면 총맞거나 헤어질게 뻔 한 일이닌깐요..
앞서 말 했듯이 진정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될 수 있으면 과거는 숨기는 법입니다.
과거를 들어내면 귀찮은 일이 많이 생기닌깐요..
여기서. 프언사닛은 좀 틀립니다. 이성중에서도 프언사닛은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친구사이일뿐 육체적 관계는 전혀 가질 수 없습니다.
상대방이 이런말을 했을 경우는 애인으로서는 생각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관계 또한 가질 수 없구요..
락짱 2009.01.05 14:14  
두번째...
태국인이라고 해서 특별한 표현법이 있는건 없습니다.
단지.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있을뿐입니다.
만약 자신이 태국인과 이질감없이 지낼 수 있다고 한다면 (언어나 식성등등..) 몇 번 놀러와서 만나는 연인사이와는 틀린 연예를 할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태국에서 태국인과 연인관계를 맺는건 참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여기 태국사람들 생각에 외국인이라는 어떠한 편견들이 자리를 잡고 있기때문에 이런 편견들을 깨기전에는 진정으로 가까워지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외국생활과 열린 생각을 가지고 잇는 태국인 가정이라면 이런 문제는 없겠죠.
여기에 해당되는 경우는 중상층이하의 고향이 지방에 있는 사람들이 해당될꺼라 생각됩니다.

태국인과 사귀는 일은 쉽지만 태국인과 같이 사는 일은 아주 어렵습니다. 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로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을련지 모르겠습니다만. 남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걸 듣는것보다는 자기가 직접 경험을 해봐야 뚜렷한 주관이 서지질 않을까 생각됩니다.
노력하지 않는자에게는 성공도 없는법 아닐까요?...^^
사랑의정희 2009.01.06 21:12  
락짱님 답변 감사합니다. 
좀더 시간을 두고 접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락짱님 태국에 직업 구하는 일은 잘 되셨는지요. 궁금하네요.
태국에서도 잘 살수있는 에너지? 적응력? 이 부럽습니다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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