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국사모 여러분 ...
제가 또 한번 남친때문에 미치겠습니다...
2달전에 남친 가방에서 옛날 첫사랑 사진이 나왔어요 .
그래서 제가 가방에서 사진 빼라고 그랬죠 ,,맨날 들고 다니는 가방이니까 ... 첫사랑 사진이고 하니 빼서 그냥 서랍에 넣어 두면 제가 별말 안했을꺼에요 ,, 그래도 첫사랑 사진이라고 하니 .. 그정도는 저도 이해 하죠 ,,...
근데 2달이 지난 지금도 가방에 그대로 있더군요 ..그리고 핸드폰으로 오는 문자 지우는거는 기본이고요 .. 애기 해도 그때뿐.. 뭐 그렇게 숨기는게 많은지 ...
제가 얼마전에 아버지랑도 대판 싸우고 .. 아버지께서는 한국가서 직장 구하라고 하시는데 아시는 분 회사에 취직 시켜주신다고 저는 그냥 뉴질랜드 있겠다고 .. 막 우겼습니다 ,,,
사실 남친두고 가고 싶지도 않구요 .. 그것때문에 아버지랑도 사이도 안좋고 이것저것 생각 할껏도 많고 .. 제 미래에 대해서 .. 그런데 ... 이렇게 남친까지 이러니 정말 미치겠습니다 ..
한국을 가야되나 여기서 그냥 있어야 되나 .. 사실 여기 뉴질랜드에서 취직하기가 좀 어렵네요 .. 요즘에 경제도 않좋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