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봉이야???
이번에 제가 또 태국을 가용~ ^^
늘 여기까지는 좋아요
근데 저번에도 그랬지만
제남친 친구부터해서 선배여친들 전부
에뛰드랑 스킨푸드 뭣좀 사다달라고
완전 짱나요T.T
여자분들 아시다시피... 단 1주일만 여행을 가도 챙겨야할께 엄청 나잖아요....
더구나 남친 만나러 가는데 옷이랑 신발 가방 그리고 악세사리 내 화장품 이런것만 챙겨도
32인치 캐리어 만땅이거든요
근데 걔네 화장품 뭐 아이섀도나 아이라인 같이 작은거면 별로 무리안되지만
스킨푸드 로션 팩 이런건 디게 무겁잖아요...
와 진짜 스트레스 장난 아니에요.... T.T
이번엔 제 남친 여동생 땜에 완전 열바더요
스킨푸드랑 에뛰드 16개 사오라네요
내가 봉이야???
아무리 저가 화장품이라지만 16개면
저게 얼마야???
여동생인데 돈도 안받을텐데...
아 짱나요
제 남친이 여동생 진짜 이뻐하거든요
왜케 이뻐할까요???
내가 속이 좁은건지 뭔지
것도 맘에 안들어요...
지금까지 한번도 싸운적없데요.... 흐미
내친구 들은 전부 오빠랑 피터지게 싸우고 사이도 별로더만...
태국사람들은 유난히 가족애가 쫌 깊은거 같아요...
암튼 제가 어제 남친한데 너무 많다고 뭐라뭐라 햇더니
남친이 다시 물어본다고 여동생한데...
아 스트레스 받아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