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든 한국음식은 외국에 나가면...
하나같이 퓨전음식이 되어버리는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태국 음식이 외식삼아 경험삼아 먹기는 좋은데 역시나 주식으로 하자면 제겐 너무 곤욕일 거 같습니다..근 한주간 태국에 머물면서 결국은 마지막날 코리아타운에 가서 식사를 했는데...
뚝배기라면에 삼겹살 김치찌개를 시켜서 먹었는데 음...퓨전입니다. 재료가 달라지니 그럴 수 밖에 없다해도 가격도 한국가격에 못지않게 받으면서 그건 좀 아니지 않나 싶어요..orz
현지인인 제 여자친구조차 그 집은 No No..라고 하는군요. 그래도 그나마 김치가 있어줘서 다행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