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 한번 올렸는데,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태국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고 하면서 글을 올렸던 적이 있던 사람이에요.
그 사람한테서의 연락을 끊임없이 기다리고 어떻게하면 좋을지 고민했었던... ^^;;
많은 분들이 조언도 해 주시고 격려도 해 주셔서 그냥 가만히 기다렸었는데, 그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보고싶다고, 매일매일 생각한다라고 적혀있는 메일이 왔어요// ^^;;
지금은 서로 메일을 주고 받으며 지내고 있어요. 그의 마음이 진심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저는 진심인 것 같아요. ^^;;
저 월요일부터 종로에 있는 태국어 학원에 다니기로 했어요. 영어가 빠르겠지만, 그가 하는 태국어가 너무 좋아서 저도 태국어를 말하고싶어졌거든요. ^^ 열심히 배울거에요.
얼마전에 제가 생일이었는데, 조금 늦게 메일이 왔어요.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왔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아직은 연인 단계가 아니지만 그 사람을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어서 올려요. ^^;;
사진을 올리려고 하니까 수줍네요;;;
저 앞으로 태국어도 좋은 만남도 잘될 수 있게 조언 많이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