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태국가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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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태국가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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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음달에 여친네 놀러가는 계획이 있어서 인터넷에서 뒤적이다가 이런 웹사이트가 있는질 몰랐네요 ㅎㅎ

말씀드렸다싶이 다음달 말에 가는데요

현재 저는 브리즈번이라고 시드니 위에 있는 도시에 있습니다. - 여서 만났어여 ^^;-

글구 담년도에나 여친이 다시 오거든요ㅠ.ㅠ

근데 담달말이 일주년이구 부모님께서두 애인 첫 남자친구가 궁금하신것 같아 함 가따오려구요

여담이 기네요 ^________^

1. 가족사항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 2이 있습니다. 차라리 한국이라면 선물 사기편하지만호주라 어떤걸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저같은 상황에 있으셨던분들 추천좀해주세요 -가난한학생이라 가격대비퀄리티로 부탁드립니다 ㅠ.ㅠ

제 생각에는 친구놈한테 부탁해서 소포를 하나 받으려고 생각중인데요

부모님한테는 모시로된 옷 한벌이 괜찮을것 같구 동생들한테는 역시 돈이 ㅡ_ㅡ;; 어떤가요

2. 부모님한테 정말 정말 잘 보이고 싶습니다. 한국에서도 제대로된 여친은 만나본적이 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행동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부모님들이 좋아하실까요 공부해가야 할것 같아요

3. 1주년때 깜짝선물로 커플링하나 하구 싶거든요 혹시 어디서 사는게 조금 싸게 살수 있을까요 호주 이나면 태국 중에요
참고로 9k??라고 한국에선 들어보지도 못한게 여서 한 8만원에 거래가 되더군요 ㅡ_ㅡ;
위에 말씀드린데로 가난한 학생입니다 ㅠ.ㅠ

긴글 읽어 주시느라 감사합니다.

꼭 답변 부탁드려요 내일 확인가능할것 같습니다 (__)

5 Comments
락짱 2008.07.31 20:10  
  일단 좋은 인연 만드시길 바라고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선물은요. 아래글들을 잘 살펴보시면요. 선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 있으며 성공사례 댓글도 있는걸로 알고 있으니 님께 도움이 될 듯 해 보입니다.
 
그런데. 선물로써 돈은 별로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을듯 합니다.
괜한 기대심리를 심어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은 님이 그 여자분 사시는 수준을 모르는 상황에서 선물대신 돈을 주신다면 큰 실수가 될 수 도 있으닌깐요.
무난하게 일반 선물이 좋을듯 해보이네요.
여동생 나이대가 20대 이상이면 화장품이 좋을것 같고.. 나이가 10대 이면 mp3 나 핸드폰? (이거 가격대가 쎌까요??)
동생 선물은 여자친구분과 상의 하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것 같네요...

2 번째... 모시... 과연 ...저도 궁금하네요. 좋아라 하실지..
제가 볼때는 은근히 태국사람들이 보수적인 경향이 많거든요.
특히 어르신들 입는 옷들도 태국 전통적인건 자주 입으시지만 . 남의 나라 문화의 옷을 입고 다니시는 분은 그다지 본적이 없어서.. 과연 좋아라 할지가 궁금하네. 괜히 쑥쓰럽다고 장롱에 처박히는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모시 제가 알기론 안이 훤히 비치는 걸로 아는데. 훤히 비치는 건 못 입으실껄요.

3, 부모님께 점수 많이 따는 방법..
별거 없습니다. 님께서 태국공부를 열심히 하시고.. 힘들겠지만 태국어 공부도 하고요.
이렇게. 태국에 대한 관심과 태국에 대한 애정을 가지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부모님들께 점수를 많이 딸수있을꺼라 생각됩니다.

4. 금 이야기는 저도 잘... 제가 볼때는 금을 살때는 혼자가서 사는게 님의 호주머니가 덜 가벼워 질꺼라 생각됩니다..;;;;;;;

많이 부족한 댓글이 부디 님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이쁜 사랑하세요.
정글 2008.08.01 00:39  
  과일바구니 멋진것으로 선물하는것도 좋아요. 그리고, 진심을 보여주고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면 언젠가는 좋은결과가 기다릴겁니다. 태국인과 결혼은 절대 쉽지 않아요.
코디퀸 2008.08.03 01:16  
  호주는 모르겠구 태국에 커플링은 우리나라 종로같은유명한곳이 없구 백화점같은곳의 브랜드쪽에서 보셔얄듯해요. 전 태국디자인 별루 맘에 안들어서 한국에서 해서 별 도움이 안될거같구. 한국에서 오시는게 아니라 선물도 그러시군요. 저도 락짱님처럼 돈보다는 마음이 담겨있는 작은게 낫을거같은데..동생들이 몇살인지는 몰라두 요즘 한국 화장품 많이들 좋아하는데 우리나라 저가 브랜드제품도 여기선 백화점에서 판매가 되고있을정도로요. 예를들면 에뛰드 미샤 더 페이스샾 이런곳꺼요...
그리고 9k는 보통 순금이 아닌 18k제품의 반절의 성분이 들어있는걸로 보이는데.. 말이 금이지 팔때는 금으로 쳐주질 않을꺼에요. 기념이라면 모르겠지만 구지 금을 선물해주시고 싶으시다면 다른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할튼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래요.
그리고 물질적인걸로 잘보이기보다 마음으로 잘해드리는게 점수가 더 후하겠죠? ^^*
aoun 2008.08.05 16:34  
  답변감사합니다 ㅠ.ㅠ

부모님 선물은 골랐는데 커플링이 걱정이네요  ㅠ.ㅠ
llcutell 2008.08.15 23:36  
  저도 남자친구 브리즈번에서 만났는데!ㅋㅋ 반갑네요 ㅎㅎ 거의 눈팅만 하는 수준인데 너무 반가워서 나도모르게 리플을! ㅎㅎ
호주에서 금값이 좀 어이 없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그래서 티파니에서 커플링은 아니구 그냥 서로 맘에 드는 반지 하나씩 했답니다. 차라리 제 생각엔 그게 더 나을듯 싶어요~! 제 주위에도 그렇게 하는분들이 몇분 계셔서 저도 그렇게 했답니다~!
금얼마 안섞인 9k하는것 보단 은이라도 차라리 브랜드가 더 낫더라구요.. 왠지 모르게 홍보하는 ㅎㅎ 아무튼 이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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