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동안 태국갈 준비 하느라고 거의 매일 같이 태사랑에서 살았던것 같아요.. 덕분에 많은 정보도 얻었구요.. 가서 잘지낼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오늘 비자 받았어요.. 운좋게 넘 쉽게 받은거 있죠..^^
사실 저의 부부는 영국에서만 혼인신고 하고 한국이랑 태국엔 하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동반 비자 못받을줄 알고 그냥 관광비자로 가서 태국가서 혼인신고 후에 비자 전환 할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그제 혹시나 하는 맘에 태국 대사관에 갔는데 그냥 비자폼 한장 작성하고 영국 혼인 증명서 내고 오니깐 오늘 일년짜리 비자가 나왔더라구요.. 정말 신기하죠..
이곳저곳에 나와있는 정보를 보면 은근히 필요한 자료가 많던데.. 원래 쉽게 나오는건지 아님 내가 운이 좋았던건지 잘 모르겠네요...
근데 기분은 엄청 좋아요...^^...

남편은 신나서 잠도 못자고 있고. 전 걱정땜에 잠을 못잠니다...

잘 지낼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