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진짜 어떻게 해야되죠.????ㅜㅜ(글많이 길어도 읽고 답해주세요,지발~)
제얘기 아시는분들은 아실꺼라 생각해요..
그동안..A랑 이런저런일로 많이 투닥거리고..거리를 둘려고도 해보고..잊을려고도 해보고..
그러다가 서로..진짜..너무 원한다고 좋아한다고 사랑한다 생각하고..믿고..만나왔는데...
너무...힘들어요....
A가 너무 바빠서..자주 못만나도..전에 한번 잊어보려고 했다가 안되서 다시 만났기때문에...
이제 그런거는 다 이해하기로 맘먹고...맘 비우고 만나고 있었거든요..그러니까..더 좋드라구요..
이사람도..저한테 미안한지..시간되는대로 다 저한테 맞춰주고...제가 지나가는말로 한마디 한마디 하는거 꼭꼭 담고 있다가..다 들어주고...이런저런 사소한것두...
그런거에 감동받구..더 믿고 더더 좋아졌었어요...
그런데..요즘 너무 바빠서..1주일에 겨우..한번..두번 잠깐만나고 그랬었는데..
그저께..제가 전활했는데 안받더라구요..2통이나...제가 원체 연락을 먼저 잘 안하고..오는 전화나 받구..그사람도 바뿌기때매 일부러 전화를 자제한것도 있는데...
이럴사람이 아닌데 전화를 안받더라구요...바쁜가보다 햇는데...
조금후에 전화와서...왜 무슨일있냐구 전화를 많이햇네..하는거에요...
왜 안받았냐고 하니까...A가..같이 일하는 한국사람..(저 아는사람)을 바꿔주는거에요..
본인이..설명하기엔..좀..언어가 딸리니까...^^;; 바꿔주더라구요...
그 한국사람말이...A회사에 일을 도와주는 여자가 있는데..그여자가 지금 하는일이 아주 중요하다구..근데 그사람이 A예전 여자친구래요...외국여잔데...
그여자가 A를 아직 못잊은건지...일 도와주면서 옆에있는데...그여자 엄마는 둘이 헤어진거 모른다구..그여자가 일도와주던거 손 놓으면..회사에 좀..안좋은가봐여..
그래서..그여자 엄마앞에선..아직 둘이 연인인척 해야하고..그래서..그럴땐 전화를 못받을수도 있다..그러니까..나보고 이해를 해달랬데요..!!!!!!!!!!
그전화를 끊고 너무 어이없어하는데..다시 전화왔더라구요...
너무 흥분해서..그여자가 누구냐고..그랬더니..올드올드 걸프렌드라네요..예~전에 사귀던 여잔데.
자기일..아주 중요한 일 도와주고 있다고..엄마는 모른다고...
더더 화가나서 부들부들 떨면서 물었죠...
그럼 너 걔랑 자기도 하냐구...그러니까..음..응..??이러더니..썸타임즈~OTL(좌절...)
헉.......당췌...그래서..머??잔다구?같이 잔다구??계속 물으니...
그냥 잠만자고 노섹스래요....이게 말이나 될까요???
엄마랑 놀다가..그여자네 집에서 자거나 하면..같이 자나봐여...
이러면서..저더러 멀 이해해달라는거죠?
아예 거짓말을 하던지..절 안만나야지...절대 이해가 안되요.......
그래서..그럼 너도 예전여자친구랑 자니까..나도 예전남자친구랑 자도되?이러니까..그건 안된다네요.참내~~~
제 머리로는 도대체 이해가 안되고 할수도 하기도 싫어요.....
얘기를 하다가..도저히....방법이 없어서..그냥..알았다고...잘살으라고...난 이해못한다고...
이제 너랑 나랑 끝이라고 하고 끊었네요...
이해못했을까봐...친절하게도..-_-a
문자로(난 널믿었는데..니가 날실망시켰어.니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있니?이제 넌 나한테 아무런 존재도 아니야!안녕~)
이렇게 보내고 끝냈어요...그러곤..전화도 문자도 없네요..
이제 진짜 끝내야겠어요....너무..화가나고 실망스럽고...
어이없는건.....정말..걔가 거짓말 한건 하나도 없다는거에요....아예 거짓말해주지.....
맘 아푸네요...유치하게...그여자랑 이러쿵 저러쿵 하는것도 우끼고...
도대체 무슨맘으로 그랬던걸까요? 화가나서...내가 니 끽~이야??이랜는데...듣고는 웃더라구요.ㅡㅡ
이해는 한건지....정말..내가 그냥..지 심심풀이 였을까요?
하나하나 찬찬히 냉정히 생각해봐도...그런건 아니었는데....저한테 왜 그랫을까요....
휴~~~~~~~~~~~정말...자존심...맘에 상처....무지무지 받았어요...
왜왜왜~!!!!!!!!!!!!!!!!!!!!왜그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