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
거의 한달을 넘게... 일때문이지만 한국에 와서 같이 지내던 여자친구가 저번 일요일에 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공항에 데려다주고 오는 길에.. 허전하더군요. 어떤 차는.. 누군가를 만나서 행복할 것이고.. 어떤 차는.. 누군가를 떠나보낸 뒤 허전할 것이고..
저 또한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공항고속도로를 혼자 달리는 기분이 너무 울적하더이다.
ㅎㅎ 처음 여기 글 남기던 때가 생각 나네요..
두달밖에 안됐지만..
지금은 많이 사랑하고 있답니다. 이제는 정말 내년 설날까지 기다려야 하나봐요.
태국은 왜 이렇게 먼거죠? ㅠ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