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을 읽어보셨던 님들~~

저..A랑 다시만나요..^^;;

3일동안 연락없더니..4일째 뜬금없이 문자왔더라구요.."밥먹을래?"-_-;;;

(모야..이 아무렇지도 않은 멘트는..쩝~)

스파장 가는길이라고 저도 암치도 안케 문자 보냈더니.."마이뻰라이.."이러언~!!이놈의 마이뻰라이는...휴휴~

2틀째 연락없던날 제가 문자를 한통 보냈었거든요..아직 화났냐구 이제 나 싫음 나도 연락 안한다구..그 대답만 해달라구..그 문자 씹혔었는데..;;;

저도 화가나더라구요..사람 3일동안..우울하게 만들더니 암치도 안케 저러니...

서로 연락 안했던 그시간동안 저도 A도 많이 생각하긴 했나봐여...저도 제가 A를 그만큼 좋아하고 있는지...그때 알게된거였구...

여튼..그 마이뻰라이 문자 씹고 스파받구 나오는데...이거이거..시간을 재고 있었나봐여.ㅎ

집에가려는데 전화왔더라구여..그시간에 밥먹자구...헐~

저도..A가 많이 보고싶었던 참이구...그날 그렇게 싸웠던거 내가 거짓말한건 잘못한거니까.그런거..다 묻어두려나보다..하구..만났죠~

ㅜㅜ넘 좋았어요~생각해보면 그리 길지않은시간인데.....얼마나 보고싶었는지..ㅎㅎㅎ

그날 다시 만나서는 애인인지 친구인지 물어봤었거든요...그런데 무슨말인지..^^:;;;

친구라고 하는거 같아서 또 잠깐 삐졌었는데...친구 아니라네여..ㅎㅎ

A가 친구도 다 보여주구..말도 안통하는데..자기친구 전화도 바꿔주구...

싸우기 전 보다..서로 더 좋아진것 같아요...관계가 더 확실해졌다고 해야하나..??음.....

그래서 요즘은...너무 행복해요~과분할 정도로 사랑해주네요..

울 A..넘 이쁜거있죠~~ㅎㅎ

저도 이제...정말 잘 할려구요.제가 그전에는 너무 가볍게 생각했었나봐여.

그런걸 그아인 더 섭섭하게 느꼈을수도 있었을것 같더라구여...

제 글 보시고 조언해주시고 답글 달아주신 님들 덕분에..저 요즘 A랑 너무 행복해요~

님들 너무 고맙구여...이제 더더더 자주 국사모 들어올것 같아여~ㅎㅎ

서로에대한 애정이 깊어졌으니..싸울일도 오해도 더 많아질것 같아요..

그때마다 변함없는 님들의 애정어린 조언..부탁드릴께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구요~

햇빛났었는데 빨래 널려니까 비오네요..젠장~!!ㅎㅎㅎㅎㅎ

행복가득한 날 되세요~모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