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사 드립니다....
몇달 고민하고 생각도 많이 하고.. 그러다가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고 가입했어요 ^^
저는 2003년에 영국에서 공부하다가 태국 여학생을 만나게 되었는데.. 얼마 전까지는 그냥 엠에센으로 얘기만 하고 그러다가..
얘가 갑자기 한국으로 여행을 왔었어요.
그러다가.. 사귀게 되었어요 ㅎㅎ
저번 주에 추석 연휴라서 방콕에 오라고 했는데 티켓이 웨이팅도 안걸리더라구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홍콩에서 조인했답니당. (아.. 아직 태국에 가본 적도 없어요 ㅜㅜ)
솔직히 홍콩에서 만나기 전까지는 별다른 확신이 없었는데..(이 아이는 저를 너무 좋아하는 거 같긴 한데요.. 저는 뭘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모르니까요..) 이번에 홍콩에서 만나서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예쁜 면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사랑스럽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헤헤
이미 나이가.. 30이 넘어서.. 결혼도 생각을 해야 하지만 작년에 여친이랑 헤어지면서 "죽어도 다시는 누군가를 사귀지 않겠다"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좀 정리가 안되네요..
자주 들러서 여러분의 글도 많이 읽고 조언도 구하고,,, 그럴께요 ^^
예쁜 사랑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