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드러워서~
VEE 입니다.ㅋㅋ 몇일을 몸살로 끙끙 알아 누웠습니다.
이유인즉슨 우리 아자씨와 약속한데로 금욜날 밥도 먹고 요기가 중요* 영화를 보러 갔는데 극장 안이 느므느므 춥더라 이거죠 2시간을 벌벌 떨다가~~~~ 나와서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로 가는데 약간 어질~ 드뎌 차에 탔는데 열이 펄펄.. 집까지 무사 귀가.. 금요일이라 차는 징그럽게 막히고... 끙끙 앓면서 집에 꼴~~인 그때부터 앓아 누었습니다.. 밥먹고 약먹고 밥먹고 약먹고 하루에 한끼도 먹는거랑 안친한 저로써는 살찔만한 절호의 찬~스
그렇다고 지금 아주 홀~~쭉한건 아니구요..ㅋ
통통 정돈데 삼시새끼를 다 해결하고 약먹고 끙끙앓아눕고...ㅠㅠ
오늘에서야 밖에 나왔습니다
왜냐~!! 침대에 계속 누워서 이리저리 전화기를 뒤지고 사진보고 동영상보고 그리고 누웠다가.. 전화기 이것저것 다운로드 시키고 딱 마무리.. 글고 나서 하~도 심심하기에 자는 까끙이를 깨우려고 전화를 했는데 허거덩.. 전화가 안되심~
오늘 부랴 부랴 옷을 주워입고 나와서 집에서 젤로 가까운 전화판매하는곳으로 갔죠..
전화판매원 曰 로터스로 가라는 종업원의 말에 감사합니다... 머리를 숙이고 인사하고 나와서 로터스로 갔지요
로터스 도착.~
로터스 종업원 曰 까르프로 가랍디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머린 안숙이고) 하고
까르프로 갔지요 까르프종업원曰 에스파다 백화점으로 가라더군요.. 여기선 저기가라 저기선 또 저기라라 항의를 하고 어쩜니까..
에스파다 갔죠...
그랬더니.. 왈 하기도 귀찮네...ㅋㅋ
에스파다 종업원이 져스코로 가라고 하더군요.. 누굴놀리나.. 얼굴이 뻘개서 아직도 열은 안떨어졌지.. 죽고싶더라는거지요
하는수없이 저스코로 갔지요 저스코에서 여권이 없으면 심카드 교환이 안된다기에.. 내일갈까 하다가 나온김에 또 차를 타고 집에가서 여권을 가지고 왔지요.. 그리고 다시 져스코 도착!
져스코 종업원왈!!!!!!!!! 월텟으로 가라는겁니다.
살짜쿵 살인의 충동~~~
월텟으로 갔더니.... 종업원이 심카드엔 이상이 없답니다.. 그래서 전 아니다.. 이건 전화기에 이상이 있는게 아니고 심카드에 이상이 있는거다.. 한참을 실랑이 하다가 결정적인 단서!!Master Reset 을 다시하더니 이젠된다고..
ㅠㅠ 그래서 그 비밀번호가 뭐냐 했더니..00000000 이라더군요 이렇게 허무할수가...ㅠㅜ
눈물이 나는걸 간신히 참고 .. Internet caf`e 에 들어와서 하소연 하는 중입니다.
3분이면 끝날것을 오늘 장작 6시간을 길거리에 시간뿌리고 차비로 700밧 날리고..
조금전 우리 아자씨 전화와서 하루종~일 전화가 안된다고 왜그러냐길래.. 차근차근 설명을 해줬더니 캬르르르르 나 그거 아는데 ...허거덩
요때 또한번 살짜쿵 살인의 충동...
진작 말하지 ... 모르는 번호는 안받아 버리는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 울아자씨 아까 일층내려가서 전화를 그렇게 했건만 받지도 않고 이제와서 안다니...내일 집에 오면 듀길까? 생각중입니다....
여로분~~~앞으로 이런일 있을때는 그냥 그 회사 매장을 찾아가세요..ㅜㅜ
태국남자친구? 아후~~~증말 필요할땐 없더라 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