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식적으로는 처음 인사드립니다
김구니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는 김민우라고 합니다.
사실 아이디는 그냥 대충 만든건데.. 다시는 못 바꾼다고 해서..;;
(아.. 바꾸고 싶어~~)

현재 방콕에 사는 태국인 아낙과 사랑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서로 알게 된지는 6개월 정도 됐구요. 사귀기 시작한지는 이제 약 1달 정도 됐네요.
1월초부터 이 사람과 메신저를 통해서 얘기하면서 서로를 알아갔고,
6월에 방콕에 가서 직접 만나고 나서 사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너무나 착하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호박이 넝쿨째 들어왔다는..^^

그 친구는 저보다 5살 나이가 더 많습니다. 저는 26이고, 31입니다. 한국나이로~
뭐.. 누나가 여보가 된거죠;;
지금은 서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고, 만약 하게 된다면
한국에서 열심히 돈 벌어서 2년후에 태국에서 살까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태국어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시작했지만..
자음 42개와 모음 서른 몇개였더라.. 너무 많아서 좌절하고 있지만...
서로 의사소통은 영어로 합니다. 둘 다 아주 능통한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ㅋㅋ 콩글리쉬와 팅글리쉬로
뭐 그 친구 생각하면서 꿋꿋이 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학4학년이라 취업도 해야하고.. 하;;; 올 여름 빡세네요..
하지만 뭐 못할 거 뭐 있겠습니까~ 그 분께서 저 멀리서 저를 기다리고 계신데~

화이링해야죠~ 오늘은 유난히 덥네요. 태국은 더 덥던데.. ㅋㅋ
여튼 앞으로 자주 오겠습니다, 국사모 회원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위엔 저희 그 분..^^ 예쁘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