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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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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와나 7 726
어제 인터넷메신저로 같이 대화하기로 한날이었거든요.. 회사 파하고 전화하니까 주변소리가 사람들소리랑 음악소리가 들리는게 밖인거 같은데 어디냐고 하면 계속 집이래요...집이면 2시간후에 메신저에서 보자고 하니까 계속 머뭇거리길래..알았으니 담에 메신저하자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면서 다른데 들리지말고 집에 곧장 가서 자기한테 메일보내라네요...나중에 확인해서 메일 안와있으면 실망한다면서...아무것도 아닌일로 그냥 답답하네요...
7 Comments
Picco 2007.06.11 00:34  
  별일아닐거에요..괜히 맘졸이는 이시간이 너무나도 괴로우실걸 알지만..조금만여유를갖고생각해보세요. 이제곧전화하시게되면 정말 궁금한거니깐,,물어보세요. 불안해하시지도 화내시지도 말고 정말 무슨일이라도 있는건지 궁금한거니깐..담담하게 물어보세요. 정말 별일아닐겁니다. 회사에서안좋은일이있는건데말하기좀그런장소였을수도있고..뭐여러가지등등.. ^^; 여기회원님들 완전 다 긍정적이시거든여
그래서인지 다들 연애도 잘하시고 결혼도잘하시고 그래여. 저도 여기서 긍정적인마음많이배웁니다!
힘내세요!! ^^
슈렉부인피오나 2007.06.11 09:04  
  카이와나님 안녕하세요..
저도 남친이랑 떨어져 지내니 1년이 조금 넘었어요..참 견디기 힘든시간이죠...하지만 결국은 스스로 혼자 견뎌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것도 1년이 지나서 알았죠...마음이 답답하고 머리도 복잡하고 자꾸 딴 생각으로 자기자신을 괴롭게 만들면서 힘들어 한다는거 알아요...사람이니깐...당연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요...저도 제 자신에게 조금더 관대해 질수 있는 방법을 모색중이에요...그래야 저도 행복하고 사랑하는 사람도 행복하니깐요...힘들어도 이 순간이 지나면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 있다는거 잊지 말았으면 좋겠네요...넘 우울해 하지 마시고요..시간이 걸리더라도 참고 인내하면서 행복의 달콤한 씨앗을 기다리세요...화이팅!!
밀리군 2007.06.11 16:45  
  답답할땐 그냥 아무렇지 않게 물어보시지...
자꾸 딴생각이 들면 힘들어 지잖아요. 어떤 상황이 되건 제대로 알면 조금 더 편해지실텐데... 자주는 아니더라도 자신이 너무 힘들지 않을만큼은 자신의 마음을 얘기하는 것도 중요할거 같은데...그래두 위의 두분 말씀처럼 긍정적인 마음은 잃지 말구요.
스와니 2007.06.11 18:39  
  그냥 쌓아두시면 생각의 생각이 꼬리를 물고 늘어난답니다.. 별일 아니겠지~ 하고 넘기세요 .. 저도 그랬지만 누구나 영어나 태국어로 전화받기 곤란한 상황이 있을수도 있거든요.. 다만 미심쩍은 부분이 시간이 날수록 자꾸 늘어난다면 터놓고 얘기해보심이...
장보고 2007.06.13 00:43  
  의심의 끝은 파멸뿐입니다.
말도 잘안통하면서 섣부른 판단은 절대 금물입니다.
땡모 2007.06.19 17:36  
  힘내세요.
카이와나 2007.06.20 01:36  
  앗..이렇게 많은 분들이.....ㅜㅜ 저도 며칠간 반성했고요...그 친구도 앞으로 저에게 더 잘한다고 했어요....빨리 여름휴가가 왔음 좋겠어요..여름인데 더위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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