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너머 산~~ 물건너 물..
여친이 이번주 금욜날 오고 전 월차내고 마중 나가요. 최종 조율을 마쳤으나 아직도 우리 가족과 친지들은 신솟이라는 존재가 뒤통수를 쳐서 설득한 직후에는~~~ 아~~~ 그러시다가 나중엔 그거 왜~ 주냐~! 라고 뭐라 하십니다.
한국 정서에는 영 안맞는거~~~두고두고 회자되어 와이프가 될 여친에게 별로 좋지 않을텐데 태국문화는 가장 중요한거라 하니 미칠노릇입니다.
이 문제는 여친과 그녀의 어머님이 한국에 오시면 한번 더 얘기할 것예요.
여친은 한국에서 혼인신고할 때 필요한 서류를 대행사에 맡겨 6000밧이나 주고 급하게 가져 온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최종 OK 승인나면 혼인신고 하고 태국에서도 혼인신고하고 증서 받고 여친 비자 받는데까지 2주는 잡아야 한다고 하네요.
회사원이라 일주일 이상은 시간내기 곤란한데..
이거 정말 2주 걸리나요?
여기에 대한 정보는 위에 첨부한(정리된) 혼인신고 방법을 보고 알았습니다. 이거 큰일이네..
첨부파일 보세요. 한태커플 결혼에 대해 한큐에 정리되어 있답니다. 네이버 까페에서 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