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옳은길인지 판단이 서지를 않아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태국 여자를 만나고 는 31살 직딩입니다.
부끄럽지만 만나게된 계기가 업소입니다. 이글을 쓰는 지금도 반성하고있습니다..
염치불구하고 긍정적이고 좋은글을 써야하는 곳에 선생님들에게 고민거리하나 조언 듣고자 합니다.
태국 업소가 이번이 3번째입니다. 20살 초에 군대가기전에 2번가고 죄의식을 느껴 가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 무슨 생각으로 갔는지 모르겠으나, 재정신이 아닌 상태로 갔습니다. 무엇인가에 홀렸던거 같습니다. 그 후로 업소에서 저와 동갑이라는 여자분을 만났고, 연장 까지 신청하며 4시간을 같이있었습니다. 관계가아닌 누워서 대화하는 정도였고 서로 대화가 잘통해 자연스럽게 라인을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별생각 없이 일상생활을 지내던중 하루에 3~4건씩 라인이 오더군요, 처음에는 읽고 답장도 안했는데 계속 보내오길래 나는 카카오톡 밖에 안한다 라고 답장을 하였습니다. 그뒤로 바로 카카오톡 아이디를 교환 하게되었습니다. 하루하루 그냥 친구와 대화하듯 하게되었는데, 이여자분이 정말 저를 만나고 싶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게 샵에 또오라는 말인줄알았습니다. 너무 쉽게 생각을 했던것이죠, 저는 샵에 갔고 그 여자분은 샵은 돈이아깝다 자신에게 돌아오는것은 고작 3만원이다 그런데 한국여자는 7만원을 받는다며, 오지말고 밖에서 만나자고 하던군요
저는 이뜻을 밖에서 돈을 주고 성을 팔겠다는 말로 잘못 오해를했습니다.
그런데 그게아니더군요.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하며 호텔체크인 3일치 부터 식대, 맥주값, 심지어 제 담배값 까지 전부 그여자분 카드로 하더군요. (호텔에서의 3일은 휴가를 나왔다고 합니다. )
솔직히 황했습니다. 문화로 이해하기에는 어느나라나 돈은 소중하니까요. 그런데 결제한것에 대한 내용은 일절 말하지 안습니다. 관계또한 솔직히 가졌습니다 3일은 긴시간이더군요. 그러던중 이야기를 진지하게 하더군요. 자기는 31살이 맞지만 태국에 7살 아이가 있다고, 지금 집에서 공사중인대 하루에 14만원식 들어간다고 영수증 사진을 보여주더군요 3600바트 영수증과 주방 타일 공사장면이 담겨있었고 페이스톡을 가족(어머니, 언니, 아버지, 언니 아들 등)과 하며 재얼굴을 보여주더군요.
서로 사생활 이야기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저도모르게 이분을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이사람을 위해 운동,공부,미래 를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빠져있습니다.
이미 좋아하게 되어버린 감정에 회사 근처까지와서 요리만 전해주고 간다고 벌써 2번째입니다.
(정식적으로 만나기 시작한지가 일주일 정도밖에 안됩니다)
만나면 스킨쉽을 요구하고 돈이야기는 일절안합니다. 그부분이 오히려 더미안합니다.
타국까지와서 힘들게 번돈인데 쉬는시간에는 요리하는걸 좋아한다고는 하는데 저를위해 이것저것 만들어 줍니다. 정상적인 만남의 방법은 아니였지만, 지금은 겉잡을수 없을정도로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만 갑니다. 하루하루 행복이라는걸 챙기는 기분입니다.
저는 머리로 이관계는 오래가지 못할것이라는걸 의식하고 알고있지만 마음이 따라주질못합니다.
정말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여자분이 다른 직업을 구한다면, 여자분 과의 관계가 조금은더 깊어지지 않을까 라고 마음한켠에 설레임이 있습니다.
글을 다시 읽어보던중 내용이 빠진것이 있어 하나 덧붙입니다.
이 여성분은 아이가7살 이라고 하였고, 그때 재가 그럼 아빠는 하고 물어보니 남편이 돈이많아 잘살지만 마약을 해서 이혼을 했다고 하더군요, 딸사진만 보면 자꾸 웁니다.. 저는그것이 너무 가슴이 아프고요..
이런관계가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라는것을 알지만, 도저히 마음이 감당이안되 익명으로라도 조언을 듣고자합니다. 욕을 하셔도 좋습니다, 정말 절실합니다. 머리는 이해가지만 도저히 끊을 방법이없습니다. 정말 너무 좋아하게 되어버렸거든요... 행복하게 같이 살수있는 방법이 없는것인지.. 현실적인 방법과 돈, 태국에서의 내직업의 위치 전부 고려중입니다. 저의생활 패턴이 이여자를위해 성실하게 바뀔정도로 좋아졌습니다. 글재주가 없어 두서없고 정리가 안되나, 마음이 심란하여 적어봅니다.
선생님들 부탁드립니다. 그어떤 조언이라도 받겠습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것인지...
헤어져야 맞는것인지... 저같은 금사빠가 많은것이지...
모든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