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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는 결국 그 여성분을 만나러가서 본인 집에까지 데려가가서 컴퓨터로 영화보고 야간산책하고 개알콩달콩하게 보냈다데요 ㅋㅋㅋㅋ거기서부터 1차 쇼크.
그리고 한가지 충격먹은건 직업여성인 그 태국분이,제 친구는 정말 특별하다며 사랑한단 말을 서슴치않게하고, 이 친구와 시간을 함께하기위해 저번주 금요일에 출근했어야할 업소를 가지않고 다음주월요일까지도 미뤘답니다.
상식적으로 본인의 생계일텐데 그걸 포기하면서까지 제 친구와 엔조이를 할 필요가있나? 싶으면서
 저도 흠칫해서 '흠..이거 어쩌면 진심으로 이새기 좋아하는 걸지도모르겠네 '
뭐 무튼 .. 현 상황은이렇답니다.
전 그냥 뭐가 어찌됫건 이걸 지켜보는게 재밌어서 자기 꼴리는데로 해보라하려구여.

여러분은 어떻게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