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국 및 비자관련 문의 드립니다.
만년목
11
814
2019.12.28 22:04
안녕하세요? 현재 여자친구와 교제중인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여자친구와 태국에서 지내다
한국에서 지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한국으로 입국을 시도하였는데요.. 이게 입국 거절이 되면서 여친 홀로 귀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같이 들어올 때 긴 심사시간 후 심사관님이 제게 와서 사유를 말씀 해 주셨는데 일전에 장기체류했던 적이 있는데 혹시 알고 있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여친이 전에 한국인 남자친구랑 오랜기간동안 연애를 했었고 한국에도 한 번 왔던적이 있었다고 알고있는 사실을 말을 했구요. 그런데 알고보니 여친이 전 남자친구와 교제 중에 남자친구가 태국에 있을 때 한국을 방문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차피 90일 관광비자라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장기체류했던 기록이 있으면 입국이 어려워진다고 하더라구요.. 약 2달 이상 머물렀는데 그 긴 기간동안 관광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면 또 모르겠다고 하였으나.. 디텐션 룸에서 태국인 통역가를 통해 스무고개 질문을 하였는데 답변을 제대로 못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몰랐던 사실이라 일단 납득을하고 비장하게 여친에게 물었더니, 여친이 5년 전에 한국에서 취업을 시켜주겠다는 친구의 말에 속아 갔다가 마중나온 친구따라 갔더니 알고보니 친구는 태국 여자를 데리고 오면 돈을 주겠다는 사장의 말을 듣고 친구를 팔아넘겼더 라구요.. 가자마자 여권도 빼앗기고 여기까지 왔던 항공권 약 100만원을 지불하거나 여기서 일을 하라고 강제 협박을 당했었습니다. 그리곤 도망치려고 하거나 신고를 하려 한다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도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그 때 일했던 곳이 가라오케 비슷한 곳이었나 싶습니다. 약 80일 정도 체류 후에 귀국할 수 있었는데요. 이런 상황에 처한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본인도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는데, 네가 이 사실을 알게되면 떠날까봐 두려워 말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곤 저도 곧장 태국으로 돌아가서 이 문제에선 서로 이야기가 다 끝난 상태이구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였기에 고난의 가시밭길이라 하더라도 이 악물고 헤쳐가 보려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문의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태국으로 돌아간 뒤 어떤 공무원이 와서 이제 한국 입국은 결혼 비자가 아니면 안된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만약 입국하려면 결혼 비자를 발급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강제 출국을 당한것은 아니나 분명히 5년 전 강제로라도 일을 하게된 사실이 있기 때문에 결혼 비자를 받는것도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질문을 조금 드리고 싶은데요..
1. 만약 아이가 있다면(임신중 또는 태국에서 출산), 결혼 비자 받는데 더 도움이 될까요?
2. 상황이 상황인지라 행정사의 도움을 받을까도 고민중입니다만.. 그렇다면 혹시 경험이 있으신분이라면 그 가격은 어느정도나 되나요?
5년전의 일이라 기억을 더듬는것도 힘들어하고 더군다나 안좋은 기억이다 보니 말을 꺼낼때마다 상처를 주는것 같아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힘든 길을 같이 걸어야 할 것 같아 걱정도 되구요.. 여자친구 본인도 제가 너무 심하게 고민해 하길래 울면서 나같은 사람 만나게 되어 정말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너만 괜찮다면 과거의 모든 잘못이 본인에게 있으니 미안해 하지말고 떠나도 된다고 울며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음씨도 좋고 같이 있을 때 참 즐겁고 행복한 느낌이 되어 어떻게든 감내 해 보려 하는데요.. 부디 저희 커플 어여삐 여기셔서 이런 저런 조언의 말씀들 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여자친구와 태국에서 지내다
한국에서 지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한국으로 입국을 시도하였는데요.. 이게 입국 거절이 되면서 여친 홀로 귀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같이 들어올 때 긴 심사시간 후 심사관님이 제게 와서 사유를 말씀 해 주셨는데 일전에 장기체류했던 적이 있는데 혹시 알고 있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여친이 전에 한국인 남자친구랑 오랜기간동안 연애를 했었고 한국에도 한 번 왔던적이 있었다고 알고있는 사실을 말을 했구요. 그런데 알고보니 여친이 전 남자친구와 교제 중에 남자친구가 태국에 있을 때 한국을 방문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차피 90일 관광비자라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장기체류했던 기록이 있으면 입국이 어려워진다고 하더라구요.. 약 2달 이상 머물렀는데 그 긴 기간동안 관광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면 또 모르겠다고 하였으나.. 디텐션 룸에서 태국인 통역가를 통해 스무고개 질문을 하였는데 답변을 제대로 못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몰랐던 사실이라 일단 납득을하고 비장하게 여친에게 물었더니, 여친이 5년 전에 한국에서 취업을 시켜주겠다는 친구의 말에 속아 갔다가 마중나온 친구따라 갔더니 알고보니 친구는 태국 여자를 데리고 오면 돈을 주겠다는 사장의 말을 듣고 친구를 팔아넘겼더 라구요.. 가자마자 여권도 빼앗기고 여기까지 왔던 항공권 약 100만원을 지불하거나 여기서 일을 하라고 강제 협박을 당했었습니다. 그리곤 도망치려고 하거나 신고를 하려 한다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도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그 때 일했던 곳이 가라오케 비슷한 곳이었나 싶습니다. 약 80일 정도 체류 후에 귀국할 수 있었는데요. 이런 상황에 처한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본인도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는데, 네가 이 사실을 알게되면 떠날까봐 두려워 말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곤 저도 곧장 태국으로 돌아가서 이 문제에선 서로 이야기가 다 끝난 상태이구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였기에 고난의 가시밭길이라 하더라도 이 악물고 헤쳐가 보려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문의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태국으로 돌아간 뒤 어떤 공무원이 와서 이제 한국 입국은 결혼 비자가 아니면 안된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만약 입국하려면 결혼 비자를 발급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강제 출국을 당한것은 아니나 분명히 5년 전 강제로라도 일을 하게된 사실이 있기 때문에 결혼 비자를 받는것도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질문을 조금 드리고 싶은데요..
1. 만약 아이가 있다면(임신중 또는 태국에서 출산), 결혼 비자 받는데 더 도움이 될까요?
2. 상황이 상황인지라 행정사의 도움을 받을까도 고민중입니다만.. 그렇다면 혹시 경험이 있으신분이라면 그 가격은 어느정도나 되나요?
5년전의 일이라 기억을 더듬는것도 힘들어하고 더군다나 안좋은 기억이다 보니 말을 꺼낼때마다 상처를 주는것 같아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힘든 길을 같이 걸어야 할 것 같아 걱정도 되구요.. 여자친구 본인도 제가 너무 심하게 고민해 하길래 울면서 나같은 사람 만나게 되어 정말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너만 괜찮다면 과거의 모든 잘못이 본인에게 있으니 미안해 하지말고 떠나도 된다고 울며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음씨도 좋고 같이 있을 때 참 즐겁고 행복한 느낌이 되어 어떻게든 감내 해 보려 하는데요.. 부디 저희 커플 어여삐 여기셔서 이런 저런 조언의 말씀들 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