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등 영업하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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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등 영업하는 자들

울산울주 5 919
여기에 대부분 상담을 하는 분들은
태국 배우자가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는등
개인적으로 난감한 처지에 있는 경우죠

이런 케이스들의 대다수는
태국에 있는 한국대사관을 비롯,
거의가 태국에서 일을 해결해야 하고요

그런데 일부 행정사등 영업쟁이들은
무조건 자기들한테 돈 내고 맡겨라고 하죠

한국에 있는 행정사들이
태국에서의 제반 절차들을 무엇을 도와준다는 것인지...

태국어로 번역하는 곳도 몰라서
저한테 쪽지 보내서 묻기도 하던데요

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해야지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이용해서
어떻게든 돈벌이 하려는 게 너무 심하네요

국사모에 질문하시는 분들은
괜히 행정사에 헛된 돈 쓰시지들 마시고
여기에서 하나 둘씩 조언 받아서 진행하시길
5 Comments
훈아뭐하니 2019.11.11 05:41  
한국의 행정사들이 해결해 주는것이..
한국의 서류입니다. 회사 초청장이나 학교 입학서류.. 등등...
한국에서 발행해주는 서류를 알아야 태국에서 진행을 하겠죠..

그리고 태국에 한국대사관에서 태국인이 한국 입국하는데 도움을 줄거란 착각은 하지마세요.
크리스피노 2019.11.11 08:36  
정말 동감합니다. 저도 여친과 결혼 문제로 행정사 까페들어가 글남기니 전부 일단 방문하랍니다. 상황이 안좋은편이라 무조건 도움받고 진행하라면서요. 비용도 알아보니 어마무시하더군요. 만약 무조건 한번에 확실하게 비자가 나온다면 생각해보겠지만, 그것도 아닌 상태에서 그 비싼 비용을 부담하는건 아니다 싶어 스스로 하기로 했습니다.
스타일리스트청풍 2019.11.11 13:49  
울주님 말씀 공감합니다 여러 선배님들 조언이 더욱 도움되죠 .  어차피 서류야 본인이 떼서 갖다 바치고 나면 행정사야  간단한 작업에 말 몇마디 얹어서 돈뜯어내죠 . 제발 그런 어리석은 짓은 안하기 위해 먼저 질문하심이 좋겠네요
캠프리 2019.11.11 13:56  
행정사는 무슨 일게 브로커들이죠.
어설프게 아는척하면서 서류를 제대로 만들어주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한국은 당사자가 다 관여 되어야만 서류가 발급되는거고 태국 서류라 해봤자 혼인증명서 번역해서 공증하는건 꽁순감 되는거고 꽁순간김에 출입금기록확인서 발급 받음되고 범죄기록 확인서는 3주걸린다고 안내되어있지만 브로커 안껴도 태국스탈로 시원하게 몇백바트 찔러줌 며칠 안걸려요.건강검진도 어차피 본인이 가야되는거고 행정사 낄 이유가 하나도 없음.
저 와이프 비자신청할때 9시 대사관 도착하니 네번째 순서였는데 전부터 저희보다 늦게 접수되었는데 전부 브로커 낀 팀이었는데 한국말도 제대로 모르는 직원이 같이 동행해서 접수해주는데 전부 서류 하나씩 다 빠져서 보완요청받음. 순서 기다리면서 와이프랑 예기하는데 오히려 범죄기록조회서도 우리보다 늦게 나옴데도 있었습니다. 처음에 우리만 브로커가 없어서 태국녀들이 와이프를 안쓰러운듯 말을해서 와이프도 불안해 했는데 한번에 서류 접수 끝내고 5분만에 확인 완료후 접수증 받으니 다들 표저이  ㅎㅎ
불체 기록이 있어서 불안해서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려 브로커 써보는데 지금 주태 한국대사관에서 늘어나는 태국 불체자 막으려 눈에 불을 켜고 있는데  브로커 전혀 힘 못씁니다.
쓸데없는데 돈쓰지말고 한국어 공부하고 서로의 진정성을 확인시키는게 비자를 하루라도 더 빨리 받는 방법입니다.
kondee 2019.11.11 14:04  
격하게 공감합니다..
제가 만약 결혼전에 태사랑을 알았다면,,, 서류 대행을 하지 않았을겁니다.
단지 처음해보는 서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막연히 국제결혼이 어렵다는 생각,
시간을 많이 빼앗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한국/태국 두군데 모두 서류대행으로 진행했었습니다. 물론 돈은 있는대로 다쓰고
시간은 시간대로.. 실제 준비도 거의 모두 제가 다했죠.
(실제 필요로 하는 도움은 모조리 추가비용발생합니다..)

업체에서 해주신것은
(다만 뭔가 케어받는 느낌이 필요하시다면...말리진 않습니다. 특히 태국업체는 뭐 서류 때러갈때마다 따라와주시거든요..;;특히 방콕에서는 자가용에 운전까지)

1.필요한 서류리스트(대사관홈페이지에 다있습니다)

2.서류검토(검토를 하신다는데 코맨트를 받아보질 못해서..잘 얻어걸려서 잘 준비했나봐요..)

3.방콕에 갓을때, 대사관<-->호텔 픽업

4.치앙라이시티홀에서 대신 줄서주기
(어짜피 제차타고 같이 가는데 줄서주니까 저희는 나가서 놀다오고 좋았네요 하하;;;;......)

5.여권기록&범죄관련증명서의 빠른 발급(범죄서류는 그래도 3일~4일 걸렸던 것 같아요)

6.영어의사소통 테스트 족보
(영어가 아주 조금이라도 가능하시면 전혀 필요없는 내용들입니다..what`s your name?...이런거..)

7.공증,번역등등
(이건 추가비용이 필요하다고 해서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돈을 얼마를 냈는데..추가비용이라니..)

8.추후 비자받으면
한국업체-외국인등록증,여권등 갱신일전에 연락주고 필요한 서류 써폿해주기로 계약
(이건 건졌네요. 혹시나 몇년뒤에 제가 까먹을지도 모르니까요)
태국업체-ID카드,면허증등 갱신일전에 연락주고 대행해줌
(이게 지금도 믿을수가 없는게 본인이 안가도된다는데 가능한가요?;; 그리고 저걸 늦게 갱신해도 불이익을 받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제 아내가 비자관련 아무 문제(범죄사실없음, 미혼, 한국에 입국한적 없음)가 없는데도
막연한 걱정에 적지 않은 돈을 쓴걸 생각하면(그돈으로 아내 겨울옷을 더 많이 사줬으면...)
후회막급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필요한 서류 일체를 아내되실분과 두분이서 충분히 발급받으시고 준비하실수 있습니다.(사람이 조급해지면 돈을 쓰게되더라구요. 없는 여유라도 차분하게 만들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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