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2년 만에 입국을 했네요.

2017년1월에 저희 회사에서 처음 보고

슬슬 친해지고 서로 알아가며 지내는 와중에

단속에 걸려 2017년 6월 30일 태국으로 추방이

되었습니다.

하~ 단속되고 담날 제가 부산 출입국관리사무소

면회를 갔었는대... 그냥 교도소 면회와 똑 같더라구요.

면회가 끝난후 관리사무소 직원 분께 단속될시 몇년

입국 금지 인가요 물어보니 5년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다시 입국할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던중

태사랑을 알게 되고 이런저런 서류와 혼인을 하면

될수도 있다는 글을 보고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태국에서도 혼인신고를 했지요~~

그리고 추방당하고 6개월뒤 2018년 1월 비자

신청을 했는대

서류 접수가 안된건지 된건지 통보도 없고 인터뷰

자체도 없어서 서류접수가 잘못 되었다는 제 판단에

2월에 다시 서류 접수후 인터뷰 날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하게 되었고 영사님 말씀이 모든

서류는 완벽하나 과거 불법체류가 있어 힘들수도

있다 하지만 말은 잘해보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기대가 컸죠 ㅎ 될꺼라는...

그런대 영사관 측에서 전화가 옵니다.

1월에 서류접수 하셨는대 왜 또 했냐고 ㅡㅡ;

하 이건 뭥미... 그래서 1월에 서류 접수를 했는대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했고 인터뷰 날짜도 머 그런게

전혀 없었다. 고 하니 비자신청 하시고 안될시 6개월

이 지나야 다시 신청이 됩니다. 라고만 하네요 ㅠㅠ

결국은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한달이 더 밀려 버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다시 6개월 뒤 2018년 8월

비자신청을 합니다.

역시나 또 불허가 났네요.

이젠 슬슬 지쳐갑니다... 이걸 또 해야하나... 싶었지만

저한테 항상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격려해주는 제 와이프

그래서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에 다시  2019년 2월 비자

접수를 합니다. 접수 하러 간김에 입국 금지 기간도

알아보라고 얘기했죠. 혹시나 해서 진짜 5년 받은

건지...

그런대 여기서 반전이...

비자 서류 접수 하며 입국규제 기간을 알아보니

2년 이랍니다 ㅎㅎ

헉... 순간 머지 ...

분면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은 5년 일꺼라고 해서

5년인줄알았던 입국금지가...

2년이였네요.  ㅎㅎ

그런대 입국금지 기간 풀리는날 4개월 남았는대도

비자는 안주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지지난달 6월 30일날 입국규제가 풀려서

우선은 여행비자로 왔습니다.

9월에 다시 5번? 6번인가 ㅎ 비자 신청하러 갑니다.

요즘은 정말 비자 받기가 힘든가봅니다.

아무쪼록 저의 경험담 이네요.

한태 커플분들 이쁜 사랑하십시요.

저와 같은 비슷한 커플분들도 계실텐대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