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비자와 은퇴비자중 어떤게 더 유용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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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비자와 은퇴비자중 어떤게 더 유용한건가요?

깔쌈가이 3 626

이제 결혼비자를 준비해야 하는데....

이게 결혼비자를 받아야 할지 아니면 한국에서 좀 더 생활하다 나중에

은퇴비자 나올 나이가 되면 그때 은최비자로 머물러야 할지 고민이네요....

비자 내용을 봐도 은퇴비자나 결혼비자나 크게 차이는 없어보이고,

어차피 워크퍼밋 비자 없으면 태국에서 일하는건 불가능 한거 같고요

은퇴 와 결혼 비자 중에 그나마 어떤게 좀 더 받기 수월하고 혜택? 같은게

더 나은지 궁굼합니다


 

3 Comments
망고파인애플 2019.08.01 23:17  
결혼비자= 40만밧 은행예치후..(3개월)비자신청가능하구요..1년뒤 재신청..
은퇴비자=80만밧 은행예치..3개월마다  거주지 신고를 반드시 하여야함.. 이정도 차이 이외에는 별다른것 모르겠던데요
깔쌈가이 2019.08.07 08:30  
아....망고파인애플님 감사합니다
은행 예치금 말고는 차이가 없는게 맞지요?
저도 네이버고 구굴이고 찾아봐도 딱히 다른점을 찾질못해서요^^
K. Sunny 2019.10.21 01:57  
가장 큰 차이점: 결혼비자 보유 상태에서 구직 가능. 은퇴비자 보유 시 구직 불가.

결혼비자를 가지고 계시다가 어느날 구직을 하셨어요. 그러면 외국에 나가지 않고 그냥 바로 태국 내에서 워크퍼밋 신청하고 받을 수 있어요. 그러다 어느날 퇴사를 하셨어요. 그러면 역시 바로 외국에 나갔다가 들어올 필요없이 그냥 태국 내에서 워크퍼밋 취소만 하면 끝나요.

무슨 이야기냐면.. 보통 다른사람들은 입사할 회사의 회사 서류를 가지고 외국에 나가서 비지니스 비자 (논 비 비자라고 합니다) 를 받아서 태국에 입국해야 해요. 근데 결혼비자를 갖고 있으면 이미 유효한 비자가 있기 때문에 논비비자를 굳이 받을 필요가 없는거예요. 물론 논비로 바꿔도 되요, 바꿀때는 외국에 나가서 신청하고 들어와야 하구요. 근데, 논비 상태에서 퇴사를 하게 되면, 워크퍼밋 취소 시점과 동시에 논비 비자가 취소되기 때문에 즉시 외국에 나갔다가 관광 비자든 다른 비자로 다시 태국으로 들어와야 해요. 결혼비자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워크퍼밋을 올렸다가 퇴사하면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되거든요.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해 드렸는지를 모르겠네요...

아무튼 은퇴비자랑만의 차이를 두고 본다면 그거예요. 구직할 수 있다 없다.
혼인신고는 태국에서 해 놓되 결혼비자는 신청안하고 다른 비자로 살아도 상관은 없구요. 어차피 합법적으로 태국 내에 거주할 수 있는 비자 아무거나 보유하고 있으면 되는거라서요.

아 참고로.. 결혼비자 역시 90일신고는 은퇴비자랑 똑같이 매 90일마다 해야 합니다. 1년마다 갱신하는 것도 똑같구요. 그리고 태국인 배우자 사망 시 결혼비자는 상실됩니다. 부부 사이에 태국 국적의 아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결혼비자는 상실되기 때문에 그 때는 은퇴비자 또는 가디언 비자(내 아이의 보호자)로 바꾸셔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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