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없어졌다고 글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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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없어졌다고 글쓴 사람입니다

한동잉 6 2762
오늘 와이프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현재 자기위치 이런거는 말을 못하더라고요 일단 괜찬냐고 물어보니 안괜찬다고 하고 그이후 저만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대화가 끝난후 남자와 대화했습니다 남자쪽에서 단순히 저의 여자친구를 사랑해서 데리고 있다고 하네요 태국에서는 혼인신고도 안되있어서 실종신고도 못할텐데 어떻게해야할까요...조언좀 부탁드립니다
6 Comments
캠프리 2019.01.18 09:12  
여자쪽 부모도 만나지 않고 하는 결혼이 정상적인가요? 보아하니 유흥에서 만난 태국여자인거 같은데 .나이도 어리시다고 하니 빨리 잊고 정신 차리세요.
말이 통해도 서로의 감정과 의사를 정확히 전달하기 힘든게 사람과의 관계인데 본인은 서로 말이 통한다 생각하겠지만 태국어는 못하실거고 위에 영어 쓴걸 보니 영어도 답답할  지경입니다.
당장의 본인 마음이야 아프고 힘들겠지만 빨리 잊고 다시 시작하시길..시간이 지나면 본인이 얼마나 한심했는지 쓴 웃음 지을날이 올겁니다.
결혼 절대 쉬운거 아닙니다. 특히 외국인과의 결혼은 더욱더 신중하게 준비하고 고민해야할 문제입니다.
한동잉 2019.01.18 11:26  
부모님이 너무 멀리사셔서...못만났네요...결혼이란게 경솔하긴 했나보네요...시간을 너무 끌은것도 있고...일단 이아이 애플아이디 복구 하고 어머님께 전화드리고 끝내던지 하려고요..뭐 지금당장이야 힘들지만 언젠가는 괜찬아지겠죠 유흥에서 만난게아니고 한국에있는 아는형님 이랑 아는형님 와이프랑 한국에있는 태국레스토랑에서 밥먹다가 여자쪽이 먼저 좋다고 해서 사귄거라...유흥은 잘안즐겨요...게임을좋아해서 게임에돈쓰는...
무카타3 2019.01.19 10:24  
님과 살만하거나 살고 싶었다면 사랑하네 어쩌네 말만 하지않고 진작 돌아왔을 겁니다..
저같으면 맘떠나서 잠수탔던 사람 이제와서 굳이 되찾으려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돈은 말할것도 없구요.
그리고 댓글보니 결혼을 성급하게 추진하셨던 것 같은데 다음에 누군가와 새로 시작하게 되면 충분히 상대에 대해 알아보시고 믿음이 쌓이게 되면 그때 되서야 결혼이든 뭐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여 외국분을 또 만나게 되면 언어적인 부분은 반드시 해결하시길, 영어 저렇게 하면 안됩니다^^
다 리셋하고 좋은분만나 새출발 권해드립니다.
떠나며 2019.01.20 06:30  
우리나라 땅덩어리가 큰나라가 아닌데  멀어서 부모님을 못 만나셨다는게...
모든일엔 순리가있죠... 하나하나 차근차근하세요 될일이면 이래저래해도 됩니다.
백양 2019.01.24 18:00  
이건 사기같은데 돈주면 안되고 여자를 버려야 할듯 이런 복잡한 여자 같이 살아봐아 평생 못갑니다. 그냥 버리세요.
일레븐 2019.01.30 13:39  
유흥이 아니라 시골에서 가정적이고 부지런하게 성장한 못난이 여성도 여러남자 만나고 애낳고 도망가고 또 만나고 외국이 한테 빨대 꼽고 다시 잘살아 보겟다는 죄책감 없이 사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그런 실체를 모르는 외국노인들이 젊은 태국여자에게 홀려서 돈만 날리고 도망가는 경우 또한 많습니다.
좋은경험 했다고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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