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혼인비자 신청하고 왔습니다. 인터뷰 관련해서 질문있습니다.
지베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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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01:36
저는 현재 한국에서 혼인 신고 완료 후 2월 2일 태국에서 결혼식을 치른 상태입니다. 대사관에 갈 때 모든 서류 및
배우자 초청장에 있는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켰냐에 대한 사진은 만남부터 결혼식 사진까지 모두 준비해서 가지고 갔구요.
대사관에 가서 순번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먼저 온 사람들이 서류를 접수하고 담당자가 서류를 검토하는데 대략 한사람당 20~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서류 검토 후 다시 부르시더니 같이 찍은 사진, 대화 내역 캡쳐한 것들은 다시 돌려주시면서 이것들은 인터뷰때 다시 가지고 오라고 하면서 인터뷰 날짜를 잡아주시더라구요. 다음주 목요일입니다.(설 첫 날)
저는 작년 5월 부터 현재까지 일정한 직업이 없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간 태국여행에서 배우자를 처음 만나 현재까지 서로 떨어져 있는 날보다 태국에서 함께 지낸 날이 더 많습니다.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9개월 정도) 교제 > 결혼결심 > 양가부모님 찾아뵙고 인사 및 결혼 승낙 받기 > 서류 준비 및 결혼 준비 > 결혼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현재 2017년 소득 금액 증명원은 발급이 되지 않기에2016년 소득 금액 증명원을 발급 받아서 제출했으며, 해당 금액은 법무부 고시 금액을 충족합니다.
배우자 초청장에 소득 관련된 곳에는 비자 접수일로부터 최근 1년간에 소득을 적어야 하기에 2017년 2월 부터 마지막으로 직장을 다녔던 5월까지의 소득 금액을 적었고, 이는 충족해야되는 금액에 한참 못미치기 때문에 사유에 '(간략히 적자면)짧은 기간동안 만남부터 결혼식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정상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없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배우자와 저는 영어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유창한 영어 실력은 아니지만 서로 대화를 하는데 큰 문제는 없구요. 저는 남들 보통하는만큼 하는 정도인데 배우자는 저보다는 영어를 잘하며 구사 능력은 중급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이 부분은 설명드리기가 힘드네요ㅜ)
배우자와 저의 상황은 이러하며,
질문을 드리자면
1. 혼인 비자에 필요한 서류를 접수할 때 접수 담당자분께서 꼼꼼히 다 체크하시지는 않더라도 주요 항목(예를 들면 소득 요건, 의사 소통등)은 확인 후에 인터뷰를 해도 괜찮겠다는 판단이 서면 날짜를 잡아주는건가요?
아니면 준비해온 서류가 빠짐없이 모두 있는지만 확인 후 문제가 없다면 인터뷰 날짜를 잡아주는건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득 금액 증명 부분이 문제가 된다면 인터뷰 자체가 진행이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막상서류 접수를 해보니 인터뷰 날짜까지 잡았기 때문입니다..잘 모르겠습니다.
2. 서류 접수 후 접수 담당자분이 '배우자와 제가 서로 영어로 대화를 한다면 인터뷰때 이 부분을 준비해오라'고 하셨는데 어떤걸 준비해야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떠한 질문을 할 때 서로의 대답이 일치해야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보는것은 알겠는데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것을 본다고 했을때 인터뷰하시는 분께서 영어로 질문했을때 영어로 대답을 잘 해야되는건지..아니면 저와 배우자가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보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3. 가장 걸리는 부분이 소득 금액 증명 부분인데 저 같은 경우에 문제가 없을런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선배님들 진심어린 조언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도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배우자 초청장에 있는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켰냐에 대한 사진은 만남부터 결혼식 사진까지 모두 준비해서 가지고 갔구요.
대사관에 가서 순번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먼저 온 사람들이 서류를 접수하고 담당자가 서류를 검토하는데 대략 한사람당 20~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서류 검토 후 다시 부르시더니 같이 찍은 사진, 대화 내역 캡쳐한 것들은 다시 돌려주시면서 이것들은 인터뷰때 다시 가지고 오라고 하면서 인터뷰 날짜를 잡아주시더라구요. 다음주 목요일입니다.(설 첫 날)
저는 작년 5월 부터 현재까지 일정한 직업이 없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간 태국여행에서 배우자를 처음 만나 현재까지 서로 떨어져 있는 날보다 태국에서 함께 지낸 날이 더 많습니다.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9개월 정도) 교제 > 결혼결심 > 양가부모님 찾아뵙고 인사 및 결혼 승낙 받기 > 서류 준비 및 결혼 준비 > 결혼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현재 2017년 소득 금액 증명원은 발급이 되지 않기에2016년 소득 금액 증명원을 발급 받아서 제출했으며, 해당 금액은 법무부 고시 금액을 충족합니다.
배우자 초청장에 소득 관련된 곳에는 비자 접수일로부터 최근 1년간에 소득을 적어야 하기에 2017년 2월 부터 마지막으로 직장을 다녔던 5월까지의 소득 금액을 적었고, 이는 충족해야되는 금액에 한참 못미치기 때문에 사유에 '(간략히 적자면)짧은 기간동안 만남부터 결혼식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정상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없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배우자와 저는 영어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유창한 영어 실력은 아니지만 서로 대화를 하는데 큰 문제는 없구요. 저는 남들 보통하는만큼 하는 정도인데 배우자는 저보다는 영어를 잘하며 구사 능력은 중급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이 부분은 설명드리기가 힘드네요ㅜ)
배우자와 저의 상황은 이러하며,
질문을 드리자면
1. 혼인 비자에 필요한 서류를 접수할 때 접수 담당자분께서 꼼꼼히 다 체크하시지는 않더라도 주요 항목(예를 들면 소득 요건, 의사 소통등)은 확인 후에 인터뷰를 해도 괜찮겠다는 판단이 서면 날짜를 잡아주는건가요?
아니면 준비해온 서류가 빠짐없이 모두 있는지만 확인 후 문제가 없다면 인터뷰 날짜를 잡아주는건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득 금액 증명 부분이 문제가 된다면 인터뷰 자체가 진행이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막상서류 접수를 해보니 인터뷰 날짜까지 잡았기 때문입니다..잘 모르겠습니다.
2. 서류 접수 후 접수 담당자분이 '배우자와 제가 서로 영어로 대화를 한다면 인터뷰때 이 부분을 준비해오라'고 하셨는데 어떤걸 준비해야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떠한 질문을 할 때 서로의 대답이 일치해야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보는것은 알겠는데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것을 본다고 했을때 인터뷰하시는 분께서 영어로 질문했을때 영어로 대답을 잘 해야되는건지..아니면 저와 배우자가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보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3. 가장 걸리는 부분이 소득 금액 증명 부분인데 저 같은 경우에 문제가 없을런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선배님들 진심어린 조언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도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