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타이랜드
일요일밤에 태국에 도착했습니다.
아내와 딸아이는 아내가 일때문에 바쁜 관계로 수요일 저녁에 먼저 들어가고 백일된 아들데리고 정말 힘겹게 일요일날 들어왔습니다.
한국에서의 인터넷은 정말 감동이더군요.
하지만 일정이 너무나 바빠서(친구만나고, 태국에서 먹고살것 준비하려고 여러 업체 방문하고) 정작 인터넷은 한국에 도착한 당일 하루밖에 하지 못한것 같네요.
한국 내나라여서가 아니라 정말 아름답더군요. IT강국 코리아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정말 먹고싶었던 순대 점심에도 먹고 저녁밥 먹고 또 먹고 술먹고 또 먹고 입에서 순대 냄새 날 정도로 먹었습니다.
당분간은 순대 타령 안해도 될것 같네요.
이렇게 좋은 나날을 보내다가 돌아오는 일요일 오기싫어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마지막으로 먹었던 짜장면.
목욕탕에서 먹던 짜장면 맛을 능가하더군요.
언제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아름다운 한국에서 살 날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