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공양
울산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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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23:54
태국인 아내
처음 결혼하면서 신경 썼습니다
시골집이 허름해서 새로 지어주었어요
단층집이라서 아주 큰 돈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처남
결혼도 일찍 했는데 노는 날이 더 많아서
꼼랭안 수십 번 오가면서 한국에 보냈주었고
이제 시골에 땅 사고 자동차 사고...
처제
나이 30 살 되도록 자유 처녀로 살더니
어떤 놈한테 대차게 차이고 나서 죽네 사네...
한국와서 새 남자 만난 덕에 SK2 화장품만 써요
아내의 사촌 여동생
태국 남편한테 소박 맞고 아들과 살길래
한국에 불러와서 교회 집사님과 결혼시겼고
요새는 우리 집사람을 가르칠 만큼 전세 역전
아내 친구 1
한국 아이돌 그룹 광팬으로
아내 만나러 한국을 몇 차례 왔다 갔다 하더니
역시 한국 남자 사장님 만나서 사모님 행세
아내 친구 2
아이를 둘이나 낳은 이혼녀
집사람이 수백 번 이야기하고 부탁 해서
이혼남이지만 성실한 농촌 사람 소개해줌
문제는...
지금도 태국에서 연락 많이 와요
무슨 놈의 형제 친척은 그렇게 많은지 ?
저는 '탐분' 많이 했습니다
엊그제는 아내에게 그랬네요
내년부터는 우리집에 태국 사람 그만 오면 좋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