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인사 및 국적취득
안녕하세요. 정말로 오래간만에 글을 올리네요. 밑에분도 10년만이라고 하는데.. 저도 사는게 바빠서.. 정말로 7-8년만에 들어온것 같아요.
그동안 저에게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둘째아이 출산 후 이곳에 글을 많이 남기지 못했는데.. 하던 여행사 일도 잘되어서 잘 풀렸고, 아이들도 이제는 모두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저도 조금 한가해졌습니다.
방장 땡모님과 스와니님, 여러분들 기억이 나네요. 저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저는 태국에서 일을 하다보니, 여러가지 일이 복잡해서 2년 전 태국국적을 취득하는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되는것이 아니더군요. 정말 잊을만 하면 연락이 와서, 인터뷰하라, 서류 내라 이렇게 하더군요. 올해 2월달에 치앙마이 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어떤 분은 국가도 부르고, 왕을 위한 노래도 부르라고 하던데, 저는 일반적인 것들을 물었습니다. 그리고, 전화로 인터뷰가 합격되었다고 연락이 왔는데, 탈락된 분은 세금을 안내서 떨어졌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러니, 국적 취득하시기전에 세금 문제를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몇년이 더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서류가 방콕으로 넘겨갔다고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이중국적으로, 제가 태국인이 되더라도, 유효하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의료보험이 되니 편하더군요. ^^
그냥 오래간만에 들어와서 정보를 올리겠다는게.. 별로 도움이 안되는 글만 올리는것 같습니다.
서류도 신랑이 준비해서..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구요. ㅠ.ㅠ
오래간만에 땡모님과 여러 회원님들 안부가 궁금해서 들어왔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