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과 결혼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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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과 결혼할려고 합니다.

뚝까딱 10 3706

한국의 노총각 부탁으로 글 올립니다.
태인여자와 결혼 하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찿아보니 치앙마이에 지사를 둔 업체가 한개 있더군요 ..
비용도 만만치 않고 믿고 맡기기가 겁난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에는 노총각들을 상대로 결혼 중개소가 난립해 있는 실정이고 많은 피해자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도시 여성 말고 순수한 태국여성 소개시켜 주는 에이젼시 아는 분 계시나요 ?

아시면 연락처 메일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0 Comments
해와달과별 2006.10.11 18:42  
  중매 업체를 통하는 것보다는 직접 여행 겸 해서 다니시면서 만남을 갖는 건 어떨까요?
저 같은 경우도 그러치만은 중매업체 믿을만하지 안고 또 비용도 제가 듣기론 1천만원 이상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잇습니다~
그 비용 이면 직접 태국 을 다니시면서 그곳 문화도 알고 사람들도 만나면서 인연을 만드시는 게 제생각에는 좋을 듯 합니다`^^
저도 노총각 입니다만은~';';';
꽝시기 2006.10.11 18:56  
  어느정도 노총각?? 분이신지 모르지만..결혼이란것에 좀 더 신중하셨으면 합니다..다는 아녀도 이해는 충분히 하고 있지만서도...최소한의 결혼에 대한, 상대에 대한 노력을 병행하면서 준비 하시는건 어떠실런지 감히 말씀드려 봅니다...시간이 허락하지 않는다 해도 직접 방문해 보시고 짬 내셔서 문화 체험과 미래 반려자를 위한 언어 습득에 노력을 병행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인연이 생기리라 생각됩니다..차후 님만 믿고 오실 부인께도 진실된 믿음과 사랑을 주실수 있으시기에..여담이지만 제 주위에 남편만 믿고 한국으로 시집온 분들이 계십니다만...타국에서 홀로 언어및 문화 습득이란게 정말 눈물납니다..그러기에 님이 조금더 노력하셨으면 하고요...단순히 결혼에만 집착하여 주위의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고 계시지 않길 바랍니다...물론 많은 부분 알고 계시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다시한번 강조하는 의미로 글 남겨봅니다..좋은 인연 만드시길....원하시는 답변이 아녀서 미안합니다....
바람이다고 2006.10.11 21:00  
  님의 글을 읽고
이곳을 자주 찾으나 회원 가입도 하지 않은 처지지만
지나치기 뭣해 몇글자 올립니다.
저도 태국여성과 결혼하여 산지 17년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이들도 있고요.
외형적으로는 단란히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런 겉모습과는 달리
살면 살수록 힘이 듭니다 저는.
아주 유창하지는 않지만 언어의 문제도 별로 없고 제가 사는
이곳 치앙마이도 마치 제고향처럼도 생각됩니다만
하루 일과가 끝나고 자리에 누우면
그렇게 쉽게 잠들지 못하는 나날이 많습니다.
저는 결혼하기전 약 2년간 교재를 했고 나름되로는 충분히 고민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꿈같은 신혼시절이 끝나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오년다르고 십년 다릅니다.
어디 꼭 태국인과의 혼인만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전혀 생각치도 않은 일들로 잠못드는 밤이 많습니다.
결혼은 행복해 질려고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하물며 더더욱 전혀 모르는 이국땅 시골여성과 그저 소개소의 소개로 만나
결혼하시면
앞으로 닥아올 그 많은 산들을 어떻게 넘어실려고 합니까?
결혼은 당연히 최대의 신중을 기해야 겠지만
더더욱 국제결혼은 정말 신중히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을 하실 일이라 생각되어
주제넘는 몇글자 올렸습니다.
까페 2006.10.12 09:30  
  경험해보고 직접 현지에서 사귀세요...
쉽게 얻으면 쉽게 놓치는법..
날아라짱구 2006.10.12 21:13  
  한국의 노총각이 태국의 순수한 시골 처녀를 구합니다..
말도 안통하고 문화도 다른 한국의 노총각과 결혼 하려는 시골처녀의 마음이 순 수 할 수 있 을 까 요?


색종이 2006.10.14 07:59  
  저도 태국여자친구와 사귄지 어언 3년째...
이젠 서로 언어의 장벽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을정도가 되었지만...
아직도 서로 다른 문화의벽을 새삼느끼게 됩니다.
태국의 착한 아가씨를 원하신다면... 먼저 그 문화에 익숙해지시길 말씀드리고 싶네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만날때보다 더 많은 이해심과 참을성이 있으시다면야 몰라도 그렇지 않으시다면
심각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심이 어떠실지요..
락짱 2006.10.14 18:44  
  질문이 있어서 그런데요 딴지 걸려는 건 아니고요...그 문화란거요.... 어떻게 하면 이해할수 있나요?? 정말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왜 그러냐면요..저도 많이 이해해볼려고 노력도 많이 했는데...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일을 많이 벌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예를 들어 자긴 다른 남자를 만나서면 항상 전화하면 누구랑 있냐고 물어보는 것 하며 거짓말은 거의 밥 먹듯이 하고 자기에게 잘해주면 당연한건지 알고 고마운 줄 모르는 점 ..정말 이해할려고 해도 이해할수가 없는 게 태국여자인듯 싶어요.....그리고 어떻게하면 오랫동안 사귈수 있는지 방법이 있슴 좀 가르켜 주심 안될까요......그 사람한테 실망하지 않으면서 사귈수 있는 방법......좀...
날아라짱구 2006.10.14 21:35  
  문화의 차이...
과연 이해할수 있을까요???
그냥 받아들인다는 표현이 더 맞을듯 하군요~
이해하려면 평생가도 이해 못합니다...^^
나가놀자 2006.10.23 00:14  
  39년 생이신가요?...
무슨생각으로 태국 아낙네와 결혼을 생각하심니까
간다르바 2006.12.17 02:11  
  한국에서 결혼하실 분을 찾으세요.. 눈을 많이 낮추고 겸손하십시요.. 참고로 귀하가 태국 귀족 이나 상류층 아니면 5대 대학을 졸업한 여자를 만날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걍 한국에서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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