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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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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썬 6 855

안녕하세요 .. 저는 얼마전에 태국여행을 갔다왔어요... 그때 태국가이드를 알게 됐는데..
여행끝나고나서 msn 메신저로 계속 연락하고
지냅니다.. 전 27살여자이고 그 사람은 28살이에요.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서로 친구로써 좋아하고 서로 약간의 호감은 있는듯합니다.. 영어로 대화를 하다보니 가끔씩 그 남자가 하는 영어식 표현은 날 좋아하나 헷갈렸었어요..

전에 저보고 외국인이랑 사귀는것에 대해 어찌 생각하냐고 부모님은 어찌 생각하냐고 물어봤었는데... 엊그제는 i miss you 라고 말해서
약간 당황하고 헷갈리기도 했고 그래서 어제 구체적으로 물어봤어요.

그 사람은 저보고 친구로써 좋아하지만
미래를 알수 없다고 자기가 한국가서 나를
만나면 서로의 관계가 발전할수도 있는거아니냐라고 하더
군요... 그래서 저도 me too라고 했구요.
전 결혼도 해야되서 누군가를 사겨도 결혼을
생각하고 신중하게 사귀고 싶은데 만약 사귄다고해도 외국사람이라서 이래저래 걱정이네요.
언어적인 문제도 그렇고 경제적인 문제도 그렇고 이때까지 데이트도 많이 못해봐서 만약 누군가를 사귀면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보고싶기도 한데.. 말이죠...


12월에 한국여행을 온다는군요 그때 만나고 싶다네요..그리고 제가 당신과 나는 같은 장소에 살지 않기때문에 사귈수가 없다고 했는데. 그 남자는 앞으로 한국에 와서 태국사람들 가이드를 하고 싶다네요...글구 일해서 넉넉해지면
결혼도 할꺼라던데.. (그게 나는 아니지만 ^^)

그래서 저보고 한국에서 운영하는 태국여행사를 좀 알아봐 달라는데,, 혹시 아시는분이나
알수 있는 방법없을까 해서요... 혹시 아시는분
갈켜주세요...


6 Comments
색종이 2006.10.27 13:01  
  흠... 한국에서 태국인 상대로 관광가이드를 하는 태국인을 몇명 알고 있긴 한데.. 자세히는 안물어보았네요... 제가 한번 알아보죠....
꼬리빗 2006.10.27 21:06  
  이쁜 사랑돼시길...................
지니썬 2006.10.27 23:58  
  색종이님 꼬리빗님 정말 감사합니다.. 색종이님 정보 기다릴께요 ^-^ 제메일은 <a href=mailto:bboy200112@nate.com>bboy200112@nate.com</a>입니다
이 카페는 사람들이 인정이 넘치는거 같네요..
넘이사 2006.10.28 01:42  
  저는 한마디 충고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요즘들어 태국에는 한류열풍때문에 태국남성들도 한국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사기성이 있을 우려도 있습니다.가이드출신은 더더욱 믿음성이 않가죠.
저도 국제결혼을 했지만 사귀려면 많이 알아보시고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죠!
단순한 호기심 또는 집착만으로는 않된다는거 잘 기억해 두시고요!
아름다운 사랑이 되길 기원합니다.
지니썬 2006.10.28 02:15  
  휴.. 정말 걱정이네요.. 아직 사귀는건 아니니깐 우선은 저랑 상관없이 한국와서 태국인가이드하는게 목표라니깐  울나라 여행오면 친구로써 도와줄수 있는건 도와주고 싶네요.. 현재 솔로로 지낸지 몇달지나면 일년되는데,,, 공무원시험쳐야되서 남자사귈계획은 없지만 요즘 주위에서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괜찮은 남자들 소개시켜준다고 난리인데.... 남자땜에 상처받고싶진 않은데... 평생인연만나서 결혼해서
잘살던가 .. 그게 아니라면 태국남자든 한국남자들 이상한남자들이랑 엮이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땡모 2006.10.28 16:18  
  일반적으로 태국 관광객들이 한국으로 여행을 갈 때는 태국 여행사에서 태국 가이드 (한국말 또는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를 같이 보내줍니다.
그리고 한국에 도착하면 한국분들이 관광안내를 하십니다. 대부분이 영어를 구사하시겠지요?
제 생각으로는 그 분이 한국에서 태국 가이드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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