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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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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쪼아 6 786

부모님한테 언젠간 말씀드려야되는데 어떡해요 - 정말 얘가 좋은데 ㅠㅠ
(얘는 우리가 쉽게 결혼할수있을줄압니다)

엄마는 아직도 그 태국애랑 연락하냐고
심드렁하게(또는 못마땅하게) 가끔 물어보시는데....
친구들은 이미 남친이 태국인인거거의 다 아는데 저희가족만 모르네요.....휴...(얘기를 어떻게 꺼내야할지 난감해요;;)

6 Comments
땡모 2006.11.09 11:24  
  힘내세요. 7년전의 제 모습 같아요.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남친을 인사시켜 드리세요. 그러면 부모님의 생각이 달라 지실지도 모르잖아요.
색종이 2006.11.09 13:27  
  힘내세요.  2년전 제모습 같아요.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남친을 인사시켜 드리세요. 그러면 부모님의 생각이 달라 지실지도 모르잖아요.  ㅋㅋㅋ
인생은 남들 시선이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내인생... 내가 살아가는 것이니깐요.
적어도 이곳 국사모에는 태국이쪼아님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이 대다수이니 혼자라는 생각은 마시구요
해와달과별 2006.11.09 18:15  
  그래도 현실을 생각 하시면 많이 힘드시겟어여~';';
용기를 갖고 자신의 판단을 믿으세요`^^
k2 2006.11.09 22:31  
  그냥 제생각 인데요,,,소개드리기 전에 좋은 점을 많이 아주 많이 얘기 하세요,,특히 엄마라면 같은 여자로써 가사일에서 해방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움직이지나 않을까요??말하자면 "세뇌"를 시키는거죠,,,자식이기는 부모는 없습니다..제가 아는 아가씨하나는 한국남자와 사귀는데도,,,(학벌차로,,) 똑같은 고민을 한답니다....힘내세요!!
스와니 2006.11.09 23:58  
  k2님 의견에 완전 동의 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 은근슬쩍 자랑과 칭찬을 많이 하세요
태국이쪼아 2006.11.10 01:14  
  감사해요 ㅠㅠ 선배님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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